삼성전자 IT기술과 하만 전장 기술의 결합...'미래 자동차' 제시
[ 뉴스핌=양태훈·성상우 기자 ] 삼성전자가 하만의 전장기술에 첨단 IT 기술을 가미한 차세대 모빌리티 라이프 스타일을 제시했다.
삼성전자는 9일(현지시간)부터 12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전자 전시회 CES 2018에서 하만과 함께 탄생시킨 '디지털 콕핏'을 전시한다.
'디지털 콕핏'에는 차량용 '빅스비'와 '스마트싱스'가 적용, 음성만으로 간편하게 차 안의 에어컨·오디오 음량·조명 등을 조절할 수 있고, 스마트싱스 앱을 통해 집 안의 IoT 기기들까지 간단히 제어할 수 있다.
'디지털 콕핏'은 자동차 안전 운전을 위한 정보 및 멀티미디어 컨텐츠를 보다 효과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운전석과 조수석에 있는 디스플레이 3개를 각 목적에 맞게 QLED와 OLED로 구성했고, 기능 선택을 위한 노브(Knob)는 삼성 스마트 워치의 회전 베젤 사용 경험을 차용해 3개의 다이얼 형태로 구현했다.
[뉴스핌 Newspim] 양태훈 기자 (flam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