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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범계 "MB, 소환하지 않을 수 없는 상황까지 와 있다"

기사입력 : 2018년01월08일 10:57

최종수정 : 2018년01월08일 10:57

"제대로 된 수사라면 동계올림픽 이전 소환될 것"

[뉴스핌=조정한 기자] 박범계 더불어민주당 적폐청산위원장은 8일 이명박 전 대통령 소환 가능성에 대해 "소환을 하지 않을 수 없는 상황까지 와 있다"고 말했다.

박범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박근혜 정부의 최순실 등 민간인에 의한 국정농단 의혹사건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특별위원회 청문회'에서 질의를 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박 의원은 이날 tbs 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에서 "다스와 관련된 스토리를 다 알고 있고 실제로 모든 일에 관여를 했던 매우 중요한 결정적 증인이 서울 동부지검과 서울 중앙지검 등 양검찰청에 다 소환돼 조사를 받았다"면서 "이 분(이 전 대통령)의 진술에 입각한 엄정한 수사가 수사의 상태를 좌우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시기'를 묻는 질문엔 "수사가 완전히 정말 순풍에 돛단 듯 가고 있는 것만은 아니지만, 검찰이 과거의 오명을 벗기 위해선 제대로 된 수사를 해야된다"면서 "만약 제대로 된 수사라면 동계올림픽 전에 적어도 소환할 수 있는 단계까지는 가지 않을까 한다"고 말했다.

앞서 박 의원은 지난 3일 MBC 라디오 '양지열의 시선집중'과의 인터뷰에서도 소환시기를 2월 초로 전망한 바 있다.

박 의원은 "결국 이명박 전 대통령에 대한 소환조사는 피할 수가 없는 상황으로 지금 가고 있는 것 아니냐, 그렇다면 공소시효도 대략 40여일 남겨놓고 있고 2월 초순경에 끝나는 상황"이라며 "그렇다면 시점이 그 정도 되지 않겠느냐는 추론"이라며 2월초 소환을 예상했다.

[뉴스핌 Newspim] 조정한 기자 (giveit9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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