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사회

속보

더보기

박근혜 前대통령, 유영하 변호사 선임...'특활비 상납' 대응

기사입력 : 2018년01월06일 12:31

최종수정 : 2018년01월06일 12:31

[뉴스핌=전선형 기자] 박근혜 전 대통령이 '국정원 특수활동비 뇌물' 사건에 대한 대응에 나섰다.

박근혜 전 대통령. /김학선 기자 yooksa@

6일 법조계에 따르면 박 전 대통령은 지나 4일 오전 서울구치소에서 유 변호사를 접견하고 변호사 선임 계약을 맺은 것으로 알려졌다. 

유 변호사는 4일 오전 '변호인이 되려는 자' 신분으로 박 전 대통령을 접견한 뒤 오후에 선임된 것으로 보인다. 

유 변호사는 탄핵심판에 이어 삼성 뇌물 등 박 전 대통령이 기소된 사건 변호를 맡으며 변호인단의 중추로 활동해온 인물이다. 지난해 10월 16일 박 전 대통령의 구속 기간 연장을 결정한 재판부에 반발하며 사임한 바 있다.

법조계에선 박 전 대통령이 유 변호사를 다시 선임한 것을 두고 국정원 특활비 사건에 적극적인 방어권을 행사하겠다는 의지로 해석하고 있다. 그간 박 전 대통령은 지난해 말부터 구치소를 찾은 측근은 물론 변호인들을 만나지 않고 있으며, 방문조사와 재판 출석도 거부해왔다.

앞서 검찰은 박 전 대통령을 재임 기간 전직 국정원장 3명으로부터 특활비 36억5000만원을 상납받아 개인적으로 쓴 혐의로 지난 4일 추가기소했다. 

[뉴스핌 Newspim] 전선형 기자 (intherai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T '유심 교체' 북새통...내 차례 올까 [인천=뉴스핌] 김학선 기자 = 가입자 유심(USIM) 정보를 해킹 당한 SK텔레콤이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28일 인천의 한 대리점에서 고객들이 유심 교체를 위해 줄을 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SKT는 사이버침해 피해를 막기 위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국 2600여곳의 T월드 매장에서 희망 고객 대상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진행한다. 2025.04.28 yooksa@newspim.com   2025-04-28 12:12
사진
"화웨이, 엔비디아 H100 능가 칩 개발"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중국 화웨이가 미국이 수출 금지한 엔비디아 칩을 대체할 최신 인공지능(AI) 칩을 개발해 제품 시험을 앞두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 시간 27일 보도했다. 신문은 화웨이가 일부 중국 기술기업에 새로 개발한 '어센드(Ascend) 910D'의 시험을 의뢰했다고 전했다. 어센드 910D는 엔비디아의 H100보다 성능이 더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르면 5월 말 시제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21일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AI칩 910C를 내달 초 중국 기업에 대량 출하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기업들은 데이터를 알고리즘에 제공해 더 정확한 결정을 내리게 하는 훈련 모델용으로 엔비디아 칩에 필적하는 첨단 칩을 개발하는 데 주력해왔다. 미국은 중국의 기술 개발을 억제하기 위해 B200 등 최첨단 엔베디아 칩의 중국 수출을 금지하고 있다. H100의 경우 2022년 제품 출하 전에 중국 수출을 금지했다.  중국 베이징에 있는 화웨이 매장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4.28 kongsikpark@newspim.com kongsikpark@newspim.com 2025-04-28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