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속보

더보기

야 3당 "UAE 비밀 방문, 국회에 명백히 밝혀야…국정조사 불사"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바른정당 "지리한 진실공방, 국정조사로 가야"
국민의당 "잘못 있다면 관련자들 책임져야"
자유한국당 "야당 공조, 국민적 의혹 해소할 것"

[뉴스핌=이지현 기자] 임종석 청와대 비서실장의 아랍에미리트(UAE) 방문과 관련해 야당 측이 국회에 명백히 해명해야 한다며 한 목소리를 내고 나섰다. 야3당이 공조해 국정조사까지 불사하겠다는 입장이다.

오신환 바른정당 원내대표는 5일 "임종석 청와대 비서실장의 UAE 비밀 방문 논란이 '점입가경'의 양상으로 흐르고 있다"며 "의혹에 대해 국민에게 속시원히 밝혀야 할 의무가 있는 청와대는 명명백백하게 밝히기를 거부하고 있는 모습"이라고 꼬집었다.

파병부대 격려, 박근혜 정부에서 소원해진 양국 관계 복원, 대통령 친서 전달 등 방문 목적을 두고 오락가락한 청와대의 해명이 오히려 의혹을 증폭 시킨데다, 일각에서는 이명박 정부가 원전 공사 수주 대가로 UAE와 비밀 군사협정을 맺었다는 주장까지 제기되고 있다는 것.

오 원내대표는 "지리한 진실공방으로 이어지고 있는 임 비서실장의 UAE 방문 의혹을 해소할 수 있는 방법은 이제 국정조사 밖에 없다"면서 "바른정당은 당론으로 국정조사 요구서를 작성했으며 타 정당과 협력해 제출조건인 재적의원 4분의 1 이상을 맞추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제3회의장에서 열린 자유한국당 원내대책회의에 참석한 김성태 원내대표가 모두발언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국민의당도 이날 논평을 통해 같은 의견을 피력했다.

김수민 국민의당 원내대변인은 "임종석 실장은 국회 운영위원회에 출석해 한시라도 빨리 해명하기 바란다"면서 "외교적으로 민감한 내용이 있다면 비공개 회의도 얼마든지 가능하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조차 응하지 않을 경우 국민의당은 국정조사를 검토할 수밖에 없다"면서 "국민은 진실이 무엇인지 알고 싶을 뿐이며 잘못이 드러난다면 과거 정부든 현 정부든 관련자들은 응당 그에 따른 책임을 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성태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도 이날 오전 열린 원내대책회의 직후 "야3당이 공조해서 국정조사를 포함해 국회에서 모든 역량을 갖고 국민적 의혹을 해소하겠다"고 밝혔다.

다만 각 정당 내부에서 국정조사에 대한 반대 의견도 나오고 있어 관련 의혹이 국정조사로까지 이어질지는 미지수다.

김영우 자유한국당 의원은 이날 SNS를 통해 "올림픽을 여는 마당에 외교적인 역풍이 예상되는 일을 정치권이 앞장서는 것은 해선 안 될 일"이라며 "국가 간 협정이나 비공개 약속을 공개하는 국정조사는 안 된다"고 언급했다. 

[뉴스핌 Newspim] 이지현 기자 (jhle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로저스 쿠팡 대표 61억 주식 보상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해롤드 로저스 쿠팡 한국 임시대표가 대규모 주식을 보상받았다. 약 66억 원 규모의 성과조건부 주식보상(PSU)을 받은 지 두 달 만이다. 쿠팡의 모회사인 쿠팡Inc는 3일(현지 시간) 한국 법인 임시대표를 맡고 있는 로저스 최고관리책임자(CAO)겸 법무총괄에게 클래스A 보통주 양도제한조건부주식(RSU) 21만3884주를 부여했다고 공시했다. 쿠팡의 전날 정규장 종가(18.95달러)로 계산하면 405만3012달러, 한화 61억원 상당에 달하는 주식이다. 이 주식은 오는 7월 1일부터 분기별로 4회에 걸쳐 분할 수령할 수 있으며, 주식을 받으려면 해당일까지 근속해야 하는 조건이다. 해롤드 로저스 쿠팡 임시대표. [사진=뉴스핌DB] 이 주식을 모두 수령하면 로저스 임시대표가 보유하게 되는 쿠팡 주식은 총 93만3041주로 늘어나게 된다. 그는 지난 2월에도 26만9588주의 주식을 받았다. 한편 쿠팡은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태가 터진 직후인 지난해 12월, 쿠팡Inc 최고관리책임자(CAO) 겸 법무총괄인 해롤드 로저스를 한국법인 임시대표로 임명했다. 로저스 임시대표는 지난해 12월 30일 국회에서 열린 '쿠팡 사태 연석 청문회'에서 허위 증언을 한 혐의로 고발당한 상태다.   y2kid@newspim.com 2026-04-04 11:49
사진
이란, 미군 F-15·A-10 잇따라 격추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이란전쟁에 투입된 미군 F-15 전투기와 A-10 공격기가 3일(현지시간) 이란군의 공격으로 각각 격추됐다고 CBS 뉴스 등 복수의 미국 매체가 미 정부 당국자를 인용해 보도했다. CBS 및 워싱턴포스트 등 미국 언론들은 3일 미군 전투기 F-15에 이어 A-10 공격기가 이란 남서부에서 이란의 공격을 받아 추락했다고 보도했다. 미국이 지난 2월28일 이란전쟁을 시작한 이후 미군 군용기가 이란군 공격으로 격추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추락된 전투기의 조종사 3명 중 2명은 구조됐고, 1명은 실종 상태다. 미군은 이란 남서부 후제스탄 주 일대에 수색·구조용 헬기 HH-60G와 연료 공급을 위한 C-130 급유기를 투입해 1명을 구조했다. 이 과정에서 헬기 2대도 이란군의 공격을 받아 일부 탑승자가 부상했지만 기지로 복귀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란은 이날 F-15 전투기에 이어 미군의 A-10 선더볼트Ⅱ 워트호그 공격기도 호르무즈 해협 인근 게슘 섬 남단에서 격추해, 기체는 바다로 떨어졌다. 단독 탑승한 조종사 1명은 구조된 것으로 전해졌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NBC와 전화 인터뷰에서 미 군용기 격추가 이란과의 협상에 영향을 끼치느냐는 질문에 "전혀 아니다"라며 "이건 전쟁이고 우리는 전쟁 중"이라고 말했다. 격추된 군용기 2대의 임무는 확인되지 않았지만 격추 장소로 미뤄볼 때 각각 이란 내 인프라와 호르무즈 해협 주변을 타격하는 작전을 수행하고 있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현지시간 2026년 2월28일 이란 공습작전 (작전명 에픽 퓨리)에 투입된 미군 전투기 [사진=미 중부사령부]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일 대국민 연설에서 앞으로 2~3주 동안 이란을 강하게 타격해 '석기시대'로 되돌리겠다고 발표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대국민 연설 이후 미군은 이란 수도 테헤란 인근 대형 교량을 공습으로 파괴한 데 이어 이란이 미국의 요구조건에 맞춰 전쟁 종식에 합의하지 않을 경우 이란 내 발전소도 타격하겠다고 예고했다. 이란 관영 파르스 통신은 미국이 지난 1일 우방국 중 한 곳을 통해 48시간 동안의 휴전을 제안했지만, 이란은 이를 거부했다고 보도했다. 트럼프가 유예했던 이란 내 발전소 등 에너지 인프라 공격 기간이 오는 6일 종료된다. 이번 사태는 전쟁의 중대 고비가 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한편 중부사령부에 따르면 현재까지 미군 사망자는 13명, 부상자는 300명 이상으로 집계된다. 로이터·입소스 등의 여론조사에 따르면 미국 국민의 27%만 이란 전쟁을 지지하고, 60%가 조속한 개입 종료를 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y2kid@newspim.com 2026-04-04 11:1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