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민경 기자] 한국맥널티의 '맥널티 커피 팩토리' 2호점이 고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특히 직화방식으로 매장에서 직접 로스팅하고 고객 맞춤형 브루잉(핸드드립)을 제공해 다양한 손님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는 평가다.
한국맥널티는 지난달 오픈한 '맥널티 커피 팩토리' 논현점을 정통 로스터리 카페로 본격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맥널티 커피 팩토리 논현점에서는 브라질, 콜롬비아 등 세계 100여종의 직수입 생두를 매장에서 직접 로스팅하고 있다. 커피 전문가들 사이에 익히 알려진 명품 브랜드 '후지로얄 토스터기'를 통해 직화 방식으로 생두를 로스팅, 매일매일 최고의 풍미를 이끌어낸다.
고객 맞춤형 브루잉 커피도 특화했다. 고객이 직접 원두를 선택하면 맥널티 커피 팩토리의 바리스타가 여과 방식으로 커피를 내려준다. 다양한 생두가 마련돼있는 만큼 원두는 최대 3종까지 고를 수 있다.
매장에는 50여개의 좌석을 마련해 고객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 있으며 2개의 회의실은 세미나실로도 이용 가능하다.
한국맥널티 관계자는 "도심의 한적한 분위기와 커피맛을 즐기려는 마니아들을 사로잡을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뉴스핌 Newspim] 김민경 기자 (cherishming17@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