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스포츠 골프

속보

더보기

김지현 “똑같은 실수 되풀이하지 않겠다... 샷 정확도 높일 것”

기사입력 : 2018년01월04일 14:12

최종수정 : 2018년01월04일 14:12

김지현이 올 시즌 보다 나은 성적을 약속했다. <사진= 한화 큐셀 골프단>

[뉴스핌=김용석 기자] KLPGA 상금 랭킹 2위 김지현이 전훈에서 정확도를 높이겠다고 공개했다.

김지현(27)은 1월4일 열린 ‘한화큐셀 골프단 출범식’에서 “지난 시즌 보다 좋은 모습을 보이는 게 목표다. 3,4승 하면 좋겠지만 1승이 목표다. 정확성을 높일 생각이다. 기복 없는 일관성 있는 플레이를 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시즌 3승을 작성한 김지현은 오는 15일 미국 LA로 출국해 두달 가량 머무를 예정이다.
하반기에 우승이 없었던 점에 대해 김지현은 “부상도 있었지만 하반기에는 지쳤다. 똑같은 실수를 하지 되풀이하지 않겠다. 전지훈련에서 정확도 등 체력 등을 많이 보충할 것이다. 샷 정확도와 퍼팅에 집중할 생각이다”고 말했다.

김지현은 두달간 훈련한 뒤 3월 말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KIA 클래식, 메이저 대회 ANA 인스퍼레이션 등에 출전할 계획이다.

한화 큐셀 출범식에는 김지현을 비롯해 이정민(26), 일본에서 뛰고 있는 윤채영(31), 이민영(26) 등 4명의 선수들이 참석했다.

새로 영입된 이정민은 “우승보다는 만족하는 플레이를 하겠다. 만족하는 플레이를 하면 결과가 나왔다. 할 수 있는 것에 집중하겠다. 정교하게 홀에 떨어트리는 연습을 하겠다”고 말했다. 이정민은 5일 전훈지 미국으로 출국한다.

지난해에 이어 국내에서 훈련을 하는 윤채영은 “지난해 처음 진출한 일본 투어에서 우승을 못했다. 체력 훈련에 집중해 1승을 일구겠다”고 얘기했다.

‘막내’ 이민영은 “웨지샷 정확도를 높이겠다. 메이저 대회에서 1승을 올리는 게 목표다”고 덧붙였다.

한화 큐셀 골프단의 이정민, 김지현, 이민영, 윤채영(사진 왼쪽부터).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서울 전역 올 첫 폭염주의보 [서울=뉴스핌] 최수아 기자 = 서울 전역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발령됐다.  기상청은 30일 오후 12시를 기해 서울 전역과 경기도 과천, 성남, 구리, 화성에 폭염주의보를 발효했다. 같은 시각 경기도 가평, 광주는 폭염주의보가 폭염경보로 격상됐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서울 낮 최고기온이 30도까지 올라 후덥지근한 날씨를 보인 29일 서울 광화문 광장 분수대에서 어린이들이 물놀이를 하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2025.06.29 yooksa@newspim.com 폭염주의보는 일 최고 체감온도 33도 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경우 내려진다. 폭염경보는 체감온도 35도 이상이 2일 이상 지속되거나, 광범위한 지역에서 심각한 피해가 예상될 경우 발효된다.   체감온도는 기온에 습도, 바람 등의 영향이 더해져 사람이 느끼는 더위나 추위를 정량적으로 나타낸 온도다. 온도와 습도가 10%p 증가시마다 체감온도가 1도 가량 증가한다.  앞서 전날 저녁 이날 오전 9시까지 서울은 기온이 25도 이상으로 유지돼 올해 첫 열대야가 발생했다.  geulmal@newspim.com 2025-06-30 13:21
사진
"7월 1일 출석하라" 재통보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내란 특별검사팀이 윤석열 전 대통령에게 오는 7월 1일 오전 9시에 2차 대면조사를 위해 출석해 달라고 통보했다. 박지영 내란 특검보는 29일 저녁 서울고검 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소환 일정과 관련해 윤 전 대통령 측 의견을 접수했고 제반 사정을 고려해 7월 1일 오전 9시에 출석하라고 통지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윤석열 전 대통령이 29일 새벽 서울 서초구 서울고검 청사에 마련된 내란특검에서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마친 뒤 귀가하고 있다. 2025.06.29 leehs@newspim.com 박 특검보는 "(소환 일정) 협의는 합의가 아니"라며 "결정은 수사 주체가 하는 것이고 윤 전 대통령 측 의견을 접수한 뒤 특검의 수사 일정이나 여러 필요성 등을 고려해 출석 일자를 정해서 통지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변호인단 측의 반응은 아직 없다"고 덧붙였다. 앞서 특검팀은 윤 전 대통령 측에 오는 30일 출석하라고 통보했으나, 윤 전 대통령 측은 방어권 보장 등을 이유로 오는 7월 3일 이후로 조사 일정을 잡아 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특검팀이 당초 날짜보다 하루 늦은 7월 1일 조사를 진행하겠다고 재통보한 것이다. 특검팀은 경찰청에 수사방해 사건 전담 경찰관 파견을 요청했다고도 밝혔다. 윤 전 대통령 측이 지난 28일 첫 대면조사에서 박창환 경찰청 중대범죄수사과장(총경) 교체를 요구하며 조사를 거부한 행위가 특검법상 수사방해 행위에 해당한다고 특검팀은 판단하고 있다.  박 특검보는 "(윤 전 대통령 측 변호인이) 변론의 영역을 넘어선 사실과 다른 주장을 하고 있다. 이는 특검법에서 정한 수사방해 행위로 평가될 수 있다"며 "더 이상 좌시하지 않겠다. 특검은 수사방해 사건을 전담할 경찰관 3명을 경찰청에 파견 요청했다"고 말했다. 이어 "특검법 수사 대상에 보면 일련의 수사 방해나 재판 방해도 수사의 대상이 돼 있다"며 7월 1일 2차 대면조사에서도 박 총경이 계속 조사할 것이라고 부연했다. hong90@newspim.com 2025-06-29 22:14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