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민경 기자] 씨젠이 인공지능(AI) 시스템을 활용한 진단시약을 개발했다는 소식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3일 오전 10시24분 현재 씨젠은 전일대비 12.5%(4200원) 상승한 3만7800원을 기록 중이다.
이날 오전 씨젠은 세계 최초로 AI 시스템을 활용해 뇌수막염과 성 매개 감염증을 진단하는 시약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컴퓨터 알고리즘과 가상실험을 통해 시약 개발에 필요한 연구개발 과정을 대폭 단축하는데 성공한 것.
천종윤 씨젠 대표는 "개발 비용과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해 검사 비용을 낮출 수 있게 됐다"며 "이를 통해 분자진단 대중화를 실현할 것"이라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김민경 기자 (cherishming17@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