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문화·연예 대중문화·연예일반

속보

더보기

['신과 함께' 천만 돌파⑤] 천년전 과거 공개+성주신 등장…'신과 함께2' 본격 스포일러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뉴스핌=장주연 기자] ‘신과 함께-죄와 벌’(신과 함께)이 새해 첫 ‘천만 영화’에 등극했다. 이로써 ‘신과 함께2’ 개봉에도 청신호가 켜졌다. 알려졌다시피 ‘신과 함께’는 국내 최초로 1, 2편이 동시에 기획·제작된 영화. 두 작품의 개봉 텀은 6개월 정도로 ‘신과 함께2’는 올여름 개봉을 앞두고 있다.

무엇보다 ‘신과 함께’가 크게 흥하면서 ‘신과 함께2’에 대한 기대도 높아지고 있다. 특히 영화가 원작 웹툰과 세계관만 공유할 뿐, 전혀 다른 길을 걸었다는 점에서 후속편에 대한 궁금증은 더욱 커지는 상황. 지금까지 알려진 바로는 ‘신과 함께’가 원작의 저승편을, ‘신과 함께2’가 이승편과 신화편을 버무렸다는 정도다. ‘신과 함께’ 1000만 관객 돌파를 기념해 배우들이 직접 귀띔해준 ‘신과 함께2’ 스포일러를 옮긴다.

배우 하정우(가운데)가 '신과 함께2'에서 남일우(왼쪽), 마동석(오른쪽)의 이야기가 그려진다고 예고했다. <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뉴스핌DB>

◆강림, 하정우의 ‘신과 함께2’ 스포일러

“1부에서 케이블카 타고 가면서 덕춘(김향기)과 해원맥(주지훈)이 과거 기억이 없다고 하잖아요. 그게 우선 밝혀지게 됩니다. 그 부분이 사극 분량이죠. 한편 해원맥과 덕춘은 할아버지(남일우)를 데리러 내려갑니다. 앞서 강림을 보던 할아버지죠. 거기서 성주신(마동석)을 만나요. 성주신이 자신은 할아버지를 데리고 갈 수 없다고 하면서 스토리가 흘러요. 자연스레 그것이 과거의 이야기를 해주고요.

위에서는 수홍(김동욱)의 재판이 새롭게 시작됩니다. 그러면서 강림은 과거 자신의 트라우마를 같이 떠올리게 되죠. 천 년 전 과거, 성주신의 이야기, 그리고 재판의 여정이 나중에 합쳐져서 진실이 밝혀져요. 강림의 가족사부터 모든 게 공개되면서 세계관이 확장되죠. 1부가 두 개의 스토리 라인으로 구성됐다면, 2부는 총 3개의 스토리 라인을 가지고 있어요. 훨씬 풍성해지는 거죠.”

배우 김동욱(가운데)이 '신과 함께2'에서 도경수(왼쪽), 이준혁(오른쪽)과의 또 다른 이야기가 그려진다고 예고했다. <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김수홍, 김동욱의 ‘신과 함께2’ 스포일러

“우선 1편에서 본 스스로 연민에 젖지 않는, 수홍의 ‘쿨함’을 더 잘 볼 수 있을 거예요. 또 수홍과 얽힌 원일병(도경수·엑소 디오)와 박중위(이준혁)의 드라마도 마저 풀어지죠. 1부를 보면서 ‘어떻게 저렇게 끝날 수 있지?’ ‘그럼 박중위는 어떻게 되는 거지?’ 등의 의문을 가진 관객들은 2부를 통해 그 의문을 모두 해소할 수 있을 거예요. 동시에 강림, 해원맥, 덕춘 삼차사와 염라(이정재)의 과거 이야기도 함께 공개됩니다. ” 

[뉴스핌 Newspim] 장주연 기자 (jjy333jjy@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안세영 11승, 배드민턴 새 역사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안세영이 배드민턴 새 역사를 쓰면서 2025년을 마무리했다. 여자 단식 세계 랭킹 1위 안세영(23·삼성생명)은 21일 중국 항저우 올림픽스포츠센터에서 열린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파이널 여자 단식 결승에서 왕즈이(중국·2위)를 2-1(21-13 18-21 21-10)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월드투어 파이널은 한 해 동안 가장 뛰어난 성적을 거둔 선수 8명만 출전하는 '왕중왕전'이다. 안세영은 2021년에 이어 두 번째로 이 대회 정상에 섰다. 안세영. [사진=BWF] 1게임은 안세영이 주도했다. 8-8 이후 랠리 싸움에서 우위를 잡았고, 왕즈이의 범실이 겹치며 21-13으로 먼저 가져갔다. 2게임에서는 흐름이 바뀌었다. 왕즈이가 공격 정확도를 끌어올리며 리드를 지켰고, 안세영은 추격했지만 18-21로 내줬다. 3게임은 체력전 양상 속에서 왕즈이의 움직임이 눈에 띄게 둔해졌다. 안세영은 수비 범위를 유지하며 점수 차를 벌렸다. 15-6까지 달아난 뒤 흐름을 놓치지 않았다. 챔피언십 포인트를 한 점 남겨둔 20-10에서 왼다리 통증을 호소하며 절뚝거렸다. 주심은 메디컬 타임을 주었지만 안세영이 원했던 스프레이는 뿌리지 못한 채 경기에 다시 돌입했다. 안세영은 얼굴을 찡그리며 고통을 참고 뛰었다. 대각선 하프 스매시로 셔틀콕을 상대 코트에 떨어뜨려 '96분의 대혈투'에 마침표를 찍었다. 안세영. [사진=BWF] 승리가 확정되자 안세영은 관중을 향해 양손 손가락 한 개씩을 펴 보이며 '11승 세리머니'를 했다. "짜요"를 외치며 열띤 응원을 펼치던 중국 홈관중을 침묵시켰다.  이번 우승으로 안세영은 왕즈이와의 상대 전적에서 16승 4패의 절대 우위를 점했다. 특히 올해 펼쳐진 여덟 차례의 맞대결에서는 단 한 번의 패배 없이 전승을 거두며 압도적인 기량 차를 입증했다. 안세영의 시즌 11승은 2019년 모모타 겐토가 세운 단일 시즌 최다 우승 기록과 타이다. 시즌 성적은 73승 4패로 승률 94.8%다. 남녀 단식을 통틀어 한 시즌 60경기 이상 소화한 선수 가운데 최고 승률이다. 안세영. [사진=BWF] 상금 기록도 새로 썼다. 파이널 우승 상금 24만 달러를 더해 시즌 상금 100만3175달러를 기록했다. 배드민턴 역사상 단일 시즌 상금 100만 달러를 넘긴 최초의 선수다. 커리어 누적 상금도 257만 달러로 역대 최고다. 안세영의 2025년은 11승, 최고 승률, 최고 상금. 결과와 내용 모두에서 한 시즌의 기준을 다시 세웠다. 세계배드민턴연맹은 안세영이 파이널스 챔피언에 오르자 SNS에 시즌 11승, 최고 승률, 최고 상금을 거둔 한국의 안세영 사진을 게재하면서 'GOAT'라는 단어를 새겨넣어 그녀가 이미 리빙 레전드임을 인정했다.   psoq1337@newspim.com 2025-12-21 19:45
사진
군 마트 매출 상위 4개 모두 '술'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올해 1∼11월 군 마트 판매량 상위 4개 품목이 모두 주류로 집계됐다. 국군복지단 소속 PX(군 마트)가 병영 내 '생활복지 시설'로 운영되고 있음에도, 판매 구조는 사실상 '주류 중심'으로 재편된 셈이다. 논산 육군훈련소 본점 군 마트 전경. [사진=국방부 제공] 2025.12.21 gomsi@newspim.com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유용원 국민의힘 의원이 21일 국방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기간 내 판매량 1위는 A 캔맥주(2398만개)였으며, 이어 B 캔맥주(2171만개), D 캔맥주(1400만개), C 소주(256만개) 순으로 나타났다. 네 품목 판매량을 합치면 총 8025만개, 매출액은 918억6948만원에 달한다. 군 마트 내 A 캔맥주 가격은 1000원으로, 편의점 평균가(2250원)의 절반 이하다. C 소주 역시 1060원으로, 시중가(1800원)보다 약 40% 낮은 수준이다. 복지단이 대량 구매 및 유통 수수료 절감으로 단가를 낮춘 영향으로 풀이된다. 매출액 기준으로는 E 화장품 세트가 전체 1위(323억6621만원)를 차지했다. 판매량은 83만개로, 군 마트 판매가(3만8930원)는 온라인 최저가(29만원)의 약 7분의 1 수준이다. 유용원 의원은 "군 마트는 장병들의 기본적인 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공간임에도, 실제 판매 비중을 보면 주류와 화장품이 매출을 주도하고 있다"며 "복지 취지에 맞게 품목 구성과 가격 체계를 다시 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gomsi@newspim.com 2025-12-21 15:1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