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라이브
KYD 디데이
사회

속보

더보기

다시 등장한 9만9000원 선물세트‥"가격 부담되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백화점·대형마트, 10만원 이하 선물세트 비중 확대
김영란법 개정‥농축수산품 상한선 5→10만원

[뉴스핌=장봄이 기자] "설 선물세트를 당장 구매할 건 아니지만, 가격대가 높아졌다고 하니 고민해봐야지." (직장인 김모씨)  

유통업체들이 내년 설을 앞두고 선물세트 사전예약 판매에 들어갔다. 김영란법 개정으로 선물비용 상한선이 현행 5만원에서 농축수산품에 한해 10만원으로 늘어나면서 진열대 구색이 달라지는 분위기다.  

이마트는 28일부터 전국 매장에 사전예약 코너를 마련했다. 이마트 영등포점은 지하 2층 한 편에 예약판매 코너를 만들었다. 내년 설까지 한 달 이상 시간이 남아서인지 아직은 일부 제품만 진열해 놓은 상태다.  

이마트에 마련된 설 선물세트 예약코너 <사진=뉴스핌>

직접 직원을 찾아와 사전 예약을 신청하는 사람은 거의 없었지만, 지나가면서 가격표를 살펴보거나 관심을 보이는 이들이 종종 눈에 띄었다. 진열대에 놓인 상품은 대부분 3~5만원대 제품이었고 5만원 이상인 선물 세트도 있었다.  

마트 인근에 거주한다는 주부 박모씨는 "설 선물세트가 벌써 나온 줄 몰랐다"면서 "선물 비용은 지난 명절 때와 비슷한 수준으로 생각하고 있다. 마트에서 구매하는 게 실용적이고 더 저렴한 것 같다"고 관심을 보였다.

직장인 최모씨는 "김영란법 개정으로 선물 상한선이 10만원까지 올랐다고 들었다"며 "가격대가 높아지니 아무래도 선물세트를 다량 구매해야 하는 직장인에게는 부담이 될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설 선물세트 안내책자에는 3만원대 이하 상품부터 5만원대, 10만원대 이상 제품까지 다양하게 마련돼 있었다. 매장 직원은 "정식 선물세트 진열대는 설을 몇 주 앞두고 들어온다"면서 "지금은 극히 일부 제품이나 한우나 버섯처럼 고가 선물세트 밖에 없는 상태"라고 전했다.      

실제로 대형마트와 백화점들은 김영란법 개정 영향으로 5~10만원대 설 선물세트를 강화하는 추세다. 해당 가격대 선물을 찾는 소비자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는 것.

이마트는 5~10만원대 상품 물량을 지난 설보다 20% 정도 늘렸다. '피코크 제주 흑한우 2호'는 20% 할인해 9만 9200원에 한정 판매한다. '덕우도 활전복 세트'도 8만 8200원에 판매 예정이다.

일부 점포에서 예약 판매를 시작한 롯데백화점도 10만원 이하 상품 비중을 늘렸다. 지난 설 93개 품목에서 이번 설에는 136개 품목으로 46% 이상 증가했다. 전체 상품 가운데 10만원 이하 제품 비중은 지난 설 46.5%에서 이번 설 65%로 늘었다.

'천년다랑 굴비마을세트'(10만원), '한우 보신세트'(9만8000원), '영동곶감 2호세트'(7만원) 등이 대표적이다.

법 개정 이전인 지난 추석과 비교하면 대표적인 상품 가격대가 올랐다. 지난 명절엔 5만원대 이하 실속형 선물세트가 주를 이뤘다. 백화점은 5만원 이하 선물세트 물량과 상품 품목을 20% 정도 늘렸었다. 대형마트도 5만원 이하 실속 과일세트 등을 처음으로 저렴한 가격에 선보였다.  

업계 관계자는 "5만원대 이하 실속형 제품도 여전히 다양하게 준비돼 있기 때문에 선택의 폭이 넓어진 것"이라며 "사전 예약기간을 이용하면 20~30% 정도 할인 혜택을 받아 소비자들의 부담을 줄일 수 있다"고 강조했다.   

 

[뉴스핌 Newspim] 장봄이 기자 (bom22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17일 홍준표와 비공식 오찬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홍준표 전 대구시장과 비공개 오찬을 갖는다. 홍 전 시장은 16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나는 무당적자이고 백수"라며 "보름 전 홍 수석(홍익표 정무수석)이 연락 왔길래 비공개 오찬이라면 괜찮다고 했다"고 말했다. 이어 "야당 대표뿐만 아니라 야당 인사들도 가는데 내가 안 갈 이유가 없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홍준표 전 대구시장 [사진=뉴스핌 DB] 정치권에 따르면 이 대통령과 홍 전 시장의 오찬은 오는 17일 진행될 것으로 관측된다. 보수 진영에서 대선 후보로도 활동했던 홍 전 시장은 지난해 국민의힘 대선 후보 경선에서 고배를 마신 뒤 현재는 당적이 없는 상태다. 최근에는 더불어민주당 대구시장 후보인 김부겸 전 국무총리를 공개 지지한 바 있다. oneway@newspim.com 2026-04-16 15:57
사진
종합특검, 심우정 PC 압수수색 [서울=뉴스핌] 이석훈 기자 = 3대 특검(내란·김건희·순직해병)의 나머지 사건을 수사하는 2차 종합특별검사팀이 지난 10일 진행한 대검찰처 추가 압수수색에서 심우정 전 검찰총장이 사용하던 PC를 확보한 것으로 확인됐다. 15일 법조계에 따르면 종합 특검팀(특별검사 권창영)은 지난 10일 검찰총장실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특히 지난달 종합특검의 중앙지검과 대검 압수수색 대상에서 제외됐던 심 전 총장의 PC를 추가로 압수수색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공수처에서 수사하는 '순직해병 수사외압 의혹 사건' 피의자인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의 출국금지를 해제하는 과정에 관여한 혐의를 받는 심우정 전 검찰총장(당시 법무부 차관)이 31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이종섭 호주 도피 의혹' 첫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2026.03.31 leehs@newspim.com 다만 심 전 총장이 사용하던 PC가 부분적으로 포맷돼 자료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종합특검은 지난달 23일 대검찰청과 서울중앙지검에 수사 인력을 보내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압수수색 대상에는 당시 김 여사 관련 사건을 수사한 서울중앙지검 반부패2부 등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김건희 여사가 연루된 '수사 무마 의혹'은 중앙지검이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을 처분하면서 제대로 된 수사 없이 공범으로 지목된 김 여사를 불기소 처분했다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종합특검은 당시 무혐의 처분 과정에 심 전 총장이 관여했다고 보고 있다. 앞서 특검은 무혐의 처분 당시 중앙지검 지휘부였던 이창수 전 중앙지검장, 조상원 전 4차장 검사 등을 출국금지 조치한 바 있다. stpoemseok@newspim.com 2026-04-15 20:4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