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GA가 내년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자료 = KPGA> |
[뉴스핌=김용석 기자] 내년 KPGA 코리안투어가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한국프로골프(KPGA)는 12월27일 2018시즌 일정을 발표, “2018시즌이 총 17개 대회에 총상금 141억원 규모로 진행된다. 2017 시즌 보다는 2개 줄었지만 총상금은 1억5000만원 증가했다”고 밝혔다. 상금액의 증가는 신설된 KB금융 챔피언스컵, KPGA 인비테이셔널, 셀러브리티 프로암등의 영향이다.
현재 KPGA는 추가적으로 3개 대회의 개최 시기와 장소 등을 조율하고 있다. 카이도시리즈 3개 대회가 성사되면 2018 KPGA 코리안투어는 20개의 대회수와 총상금 156억원 규모로 늘어난다.
최다 상금 대회는 제네시스 챔피언십으로 15억원의 상금이 걸려 있다. 이밖에 총상금 규모가 10억원이 넘는 대회는 8개다. KPGA 코리안투어는 내년 4월19일 개막전 DB손해보험 프로미오픈을 시작으로 열려 11월 초로 카이도골프 투어챔피언십으로 끝을 맺는다.
양휘부 KPGA 회장은 “한국프로골프의 중흥과 발전을 위해 많은 기업들이 후원을 해 주셔서 다양한 대회가 신설됐다. 너무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