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금융

속보

더보기

신한은행, 자행 고객에만 가상화폐 가상계좌 발급키로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정부 가이드라인보다 엄격…타 은행도 예의주시 중

[뉴스핌=강필성 기자] 신한은행이 자기 은행 계좌를 보유한 고객에게만 가상화폐 거래소 가상계좌를 만들어주겠다는 방침을 세웠다. 

정부는 내년 1월 가상화폐를 거래하려면 은행에서 본인 확인을 받은 가상계좌를 이용하도록 정했다. 이에 따라 기존에 가상계좌를 갖고 있는 회원이라도 은행에서 본인 확인을 받아야한다. 신한은행은 다른 은행 계좌를 갖고 있는 고객에게 본인 확인을 하지 않기로 방침은 세운 것.

신한은행의 이런 방침은 가상화폐 업계에 충격을 주고 있다. 신한은행 외에 다른 은행 계좌를 가진 거래소 회원은 거래가 불가능해지기 때문이다. 회원들이 신한은행 계좌로 갈아타야만 한다. 

서울 중구 빗썸 광화문 고객상담 센터 앞에서 시민들이 가상화폐 시세를 확인하고 있다. /이형석 기자 leehs@

26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은행은 내년 1월부터 도입되는 가상화폐 거래소 본인확인 시스템을 통해 신한은행 계좌에 대한 가상계좌만 발급할 예정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은행이 가상화폐 거래소에 가상계좌를 내어줄 때, 자금세탁방지제도를 위반한 사례를 조회하기 위해 고객의 주민등록번호 등 개인정보가 필요하다"면서 "타행 계좌의 경우에는 (주민등록번호 등 개인정보) 확인이 불가능해 이렇게 정했다”고 설명했다.

신한은행은 국내 가상화폐 거래소 '빅3'로 꼽히는 빗썸, 코인원 등과 계약을 맺고 있다. 빗썸, 코인원의 회원은 내년부터 신한은행 계좌를 갖고 있지 않으면 거래를 할 수 없게된 셈이다. 

가상화폐 업계 관계자는 “가상화폐 거래소가 실명을 인증하면 은행에서 계좌명을 조회해서 계좌를 매칭하면 될 문제"라면서 "신한은행이 자금세탁방지를 위한 신원조회까지 실시키로 한 것은 과도하다”라고 지적했다.

한편, 내년부터 가상화폐 거래소에 가상계좌 발급을 할 수 있는 시스템 구축에 참여한 은행은 신한은행을 필두로 KB국민은행, KEB하나은행, IBK기업은행, NH농협은행, 광주은행 등 6개에 불과하다.

이중 IBK기업은행, KEB하나은행이나 광주은행은 당장 내년 1월부터 시스템을 도입하기를 꺼려하는 분위기다. KB국민은행이나 NH농협은행도 현재 구체적 일정을 잡지 않고 있다. 현재로선 가장 앞장서서 시스템을 도입하기로 한 신한은행뿐이다.

금융권 관계자는 “선도적으로 나선 신한은행이 타행 계좌에 대한 가상화폐 발급을 중단할 경우 다른 은행들도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받을 가능성이 크다”며 “금융당국의 눈치를 보지 않을 수 없는 은행 입장에서는 ‘자금세탁방지’를 하는 신한은행이 비교대상이 될 수밖에 없기 때문”이라고 내다봤다.

따라서 각 가상화폐 거래소는 은행마다 거래 계좌를 제한하는 상황으로 이어질 수도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거래소가 은행의 계좌 유치를 위한 전초기지가 되는 셈이다.

[뉴스핌 Newspim] 강필성 기자 (feel@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펜싱 구본길, 25년 선수 생활 마침표 [서울=뉴스핌] 한지용 기자 = 올림픽 금메달 3개와 아시안게임 금메달 6개를 목에 걸었던 한국 펜싱 남자 사브르의 전설 구본길(37)이 25년간의 선수 생활을 마무리했다. 구본길은 지난 24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이번 전국체육대회를 끝으로 25년간 이어온 선수 생활을 마무리했다"며 현역 은퇴를 발표했다. [서울=뉴스핌] 파리 올림픽 펜싱 사브르 국가대표로 활약했던 구본길. [사진=대한체육회] 지난 5월 인천에서 열린 SK텔레콤 그랑프리를 끝으로 태극마크를 내려놓은 구본길은 이달 16일부터 21일까지 열린 제107회 전국체육대회에 부산광역시청 소속으로 출전했다. 남자 일반부 개인전과 단체전을 마지막으로 선수 생활에 마침표를 찍었다. 2008년 성인 국가대표로 발탁된 구본길은 18년간 한국 남자 사브르의 중심에서 활약했다. 한때 개인 세계랭킹 1위에 올랐으며, 올림픽과 아시안게임 등 주요 국제대회에서 수많은 메달을 수확했다. 특히 2012 런던, 2020 도쿄, 2024 파리 올림픽에서 남자 사브르 단체전 금메달을 획득하며 3연패를 이끌었다. 2016 리우데자네이루 대회에서는 남자 사브르 단체전이 열리지 않았다.  아시안게임에서도 뚜렷한 발자취를 남겼다. 2010 광저우, 2014 인천, 2018 자카르타·팔렘방 대회에서 남자 사브르 개인전 3연패를 달성했다. 단체전에서도 2014 인천, 2018 자카르타·팔렘방, 2022 항저우 대회까지 3회 연속 정상에 올랐다. 아시안게임 통산 금메달은 6개다. 남자 수영 박태환, 여자 펜싱 남현희 등과 함께 한국 선수 역대 최다 금메달 타이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세계선수권대회에서는 단체전 금메달 4개를 차지했고,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도 개인전 7개와 단체전 10개를 포함해 총 17개의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선수 생활을 마친 구본길은 지도자 등 새로운 역할을 통해 한국 펜싱 발전에 기여하겠다는 계획이다. football1229@newspim.com 2026-10-25 14:42
사진
김정은, 1년만에 중국 방문 [서울=뉴스핌] 송은정 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4일 중국을 전격 방문했다. 통일부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이날 신압록강대교를 거쳐 중국 랴오닝성 단둥에 도착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사진=북한매체 종합] 김 위원장은 이날 오전 평양에서 열차를 이용해 신의주를 방문한 후, 신의주에서 신압록강대교를 이용해 단둥으로 이동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압록강대교는 북중 최대 교역 거점인 단둥과 평안북도 신의주를 잇는 왕복 4차로 교량이다. 지난 15일 공식 개통된 바 있다. 앞서 일본 교도통신은 외교 소식통을 인용해 단둥의 일부 지역에서 엄격하게 교통을 통제했고 북한 고위급 인사 방문과 관련된 조치라는 관측이 나온다고 보도했다. 김 위원장의 이번 방중은 지난해 9월 중국 전승절 80주년 열병식 참석을 위해 베이징을 방문한 지 약 1년 만에 이루어진 전격적인 행보다. 오는 25일은 한국전쟁 당시 중국이 북한에 지원군을 보내 참전한 지 76주년이 되는 날이다. 이를 기념해 김 위원장이 중국에 방문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정상회담이 성사되면 지난 6월 시 주석의 평양 방문 이후 4개월 만의 북·중 정상 회동이 된다. yuniya@newspim.com 2026-10-24 15:5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