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속보

더보기

청와대 "UAE 원전 문제 없어…임종석, 파트너십 강화 차원 방문"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동구 국정원 1차장, 주요 인사 해외순방 동행 가능"
"칼둔 ENEC 이사회 의장은 아부다비 행정청장 자격 배석"

[뉴스핌=정경환 기자] 청와대가 19일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의 아랍에미리트(UAE) 방문이 문재인정부의 탈원전 정책 때문이라는 의혹과 관련해 "UAE 원자력발전 사업에는 문제가 없다"고 재차 강조했다.

청와대 관계자는 이날 오전 브리핑을 통해 임 실장의 UAE 방문에 대해 "원전 문제 지적을 하는데 전제가 잘못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관계자는 "원전 문제라고 하면 UAE에서 진행하는 원전 사업은 문제가 없고, 원만하게 잘 진행 중"이라며 "원전 사업 문제가 없다면, 그에 대한 문제 제기 때문에 임 실장이 방문했다는 것은 사실 관계 초기부터 진단이 잘못된 것"이라고 말했다.

임종석 청와대 비서실장이 지난 10일 모하메드 빈 자이드 알 나흐얀 아랍에미리트(UAE) 왕세제를 접견했다. <사진=청와대>

앞서 UAE를 대통령 특사 자격으로 방문한 임 실장이 모하메드 UAE 왕세제와 면담하는 자리에 바라카 원전 건설 사업 총책임자인 칼둔 UAE 원자력공사(ENEC) 이사회 의장이 참석한 것이 지난 18일 알려졌다. 이에 현 정부의 탈원전 정책 기조로 인해 UAE 측이 원전 사업에 대한 불만을 제기했고, 이를 달래기 위해 임 실장이 UAE에 급파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일었다.

이와 관련, 청와대 관계자는 전날 브리핑에서 "임 실장과 UAE 왕세제 접견 시 원전 사업이 원활히 진행되고 있어 원전 사업에 대한 언급은 없었다"며 "칼둔은 원자력이사회 의장이 아닌 아부다비 행정청장 자격으로 배석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하지만, 이날 임 실장과 모하메드 UAE 왕세제 간 면담 자리에 서동국 국가정보원 1차장도 배석했었다는 게 알려지면서 논란은 다시 뜨거워졌다.

청와대 관계자는 이에 대해 "서 차장이 동행한 것은 그 쪽에서 공개했으니 팩트(FACT)다. 서 차장은 해외업무파트 담당자이고, 주요한 인사들의 해외순방 때 동행할 수 있다"며 "당연히 비공개로 해야 하는 거다. 국정원 간부 행보는 공개하지 않는 게 원칙이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UAE 언론 취재에 응한 것은 비공개지만 비밀리에 진행한 건 아니다"며 "반공개 형식이었고, 어제 언론보도를 통해 자연스럽게 알려졌다"고 전했다.

이어 "한국과 UAE 간의 많은 파트너십 강화에 대한 현안이 있는 거다"며 "그 중에는 정보교류의 것도 있으므로 그 차원에서 동행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덧붙였다.

다만 구체적으로 어떤 현안에 대한 논의가 있었는지에 대해서는 밝히기 어렵다는 게 청와대 입장이다.

이 관계자는 "UAE가 왕정국가이고, UAE 외교에 있어서 의전 규칙이 비공개를 고수하는 것"이라며 "그래서 언론이 묻는다고 해서 정상급 간에 있었던 대화를 구구절절 브리핑할 수 없다는 걸 양해해 달라"고 말했다.

또한 "(UAE 원전은) 문재인정부에서 그렇게 규정한 게 아니라 알다시피 10여 년 전 이명박 대통령 시절부터 국가적 사업으로 진행이 됐던 나라다. 그게 이명박 대통령 시절부터 박근혜정부 초까지도 잘 진행이 됐다고 한다"면서 "그런데 이전 정부 중후반부에 이르러 파트너십이 약화되는 모습을 보였다"고 전했다.

이어 "그런데 문재인정부 출범 이후 미국, 중국, G20 등 주요국 외교 순방 등을 진행하면서 UAE 방문 일정이 쉽지 않았던 흐름이었다"며 "그러나 문재인 대통령은 UAE에 대한 중요성을 갖고 있고 UAE 왕세제와 정상통화도 했다"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어제도 말했지만, 임 실장이 UAE 왕세제 접견한 이유는 양국 간의 파트너십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이었다"며 "여전히 그 목적이 유효하다"고 강조했다.

 

[뉴스핌 Newspim] 정경환 기자 (hoa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로저스 쿠팡 대표 61억 주식 보상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해롤드 로저스 쿠팡 한국 임시대표가 대규모 주식을 보상받았다. 약 66억 원 규모의 성과조건부 주식보상(PSU)을 받은 지 두 달 만이다. 쿠팡의 모회사인 쿠팡Inc는 3일(현지 시간) 한국 법인 임시대표를 맡고 있는 로저스 최고관리책임자(CAO)겸 법무총괄에게 클래스A 보통주 양도제한조건부주식(RSU) 21만3884주를 부여했다고 공시했다. 쿠팡의 전날 정규장 종가(18.95달러)로 계산하면 405만3012달러, 한화 61억원 상당에 달하는 주식이다. 이 주식은 오는 7월 1일부터 분기별로 4회에 걸쳐 분할 수령할 수 있으며, 주식을 받으려면 해당일까지 근속해야 하는 조건이다. 해롤드 로저스 쿠팡 임시대표. [사진=뉴스핌DB] 이 주식을 모두 수령하면 로저스 임시대표가 보유하게 되는 쿠팡 주식은 총 93만3041주로 늘어나게 된다. 그는 지난 2월에도 26만9588주의 주식을 받았다. 한편 쿠팡은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태가 터진 직후인 지난해 12월, 쿠팡Inc 최고관리책임자(CAO) 겸 법무총괄인 해롤드 로저스를 한국법인 임시대표로 임명했다. 로저스 임시대표는 지난해 12월 30일 국회에서 열린 '쿠팡 사태 연석 청문회'에서 허위 증언을 한 혐의로 고발당한 상태다.   y2kid@newspim.com 2026-04-04 11:49
사진
이란, 미군 F-15·A-10 잇따라 격추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이란전쟁에 투입된 미군 F-15 전투기와 A-10 공격기가 3일(현지시간) 이란군의 공격으로 각각 격추됐다고 CBS 뉴스 등 복수의 미국 매체가 미 정부 당국자를 인용해 보도했다. CBS 및 워싱턴포스트 등 미국 언론들은 3일 미군 전투기 F-15에 이어 A-10 공격기가 이란 남서부에서 이란의 공격을 받아 추락했다고 보도했다. 미국이 지난 2월28일 이란전쟁을 시작한 이후 미군 군용기가 이란군 공격으로 격추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추락된 전투기의 조종사 3명 중 2명은 구조됐고, 1명은 실종 상태다. 미군은 이란 남서부 후제스탄 주 일대에 수색·구조용 헬기 HH-60G와 연료 공급을 위한 C-130 급유기를 투입해 1명을 구조했다. 이 과정에서 헬기 2대도 이란군의 공격을 받아 일부 탑승자가 부상했지만 기지로 복귀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란은 이날 F-15 전투기에 이어 미군의 A-10 선더볼트Ⅱ 워트호그 공격기도 호르무즈 해협 인근 게슘 섬 남단에서 격추해, 기체는 바다로 떨어졌다. 단독 탑승한 조종사 1명은 구조된 것으로 전해졌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NBC와 전화 인터뷰에서 미 군용기 격추가 이란과의 협상에 영향을 끼치느냐는 질문에 "전혀 아니다"라며 "이건 전쟁이고 우리는 전쟁 중"이라고 말했다. 격추된 군용기 2대의 임무는 확인되지 않았지만 격추 장소로 미뤄볼 때 각각 이란 내 인프라와 호르무즈 해협 주변을 타격하는 작전을 수행하고 있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현지시간 2026년 2월28일 이란 공습작전 (작전명 에픽 퓨리)에 투입된 미군 전투기 [사진=미 중부사령부]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일 대국민 연설에서 앞으로 2~3주 동안 이란을 강하게 타격해 '석기시대'로 되돌리겠다고 발표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대국민 연설 이후 미군은 이란 수도 테헤란 인근 대형 교량을 공습으로 파괴한 데 이어 이란이 미국의 요구조건에 맞춰 전쟁 종식에 합의하지 않을 경우 이란 내 발전소도 타격하겠다고 예고했다. 이란 관영 파르스 통신은 미국이 지난 1일 우방국 중 한 곳을 통해 48시간 동안의 휴전을 제안했지만, 이란은 이를 거부했다고 보도했다. 트럼프가 유예했던 이란 내 발전소 등 에너지 인프라 공격 기간이 오는 6일 종료된다. 이번 사태는 전쟁의 중대 고비가 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한편 중부사령부에 따르면 현재까지 미군 사망자는 13명, 부상자는 300명 이상으로 집계된다. 로이터·입소스 등의 여론조사에 따르면 미국 국민의 27%만 이란 전쟁을 지지하고, 60%가 조속한 개입 종료를 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y2kid@newspim.com 2026-04-04 11:1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