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황수정 기자] 연극 '옥탑방 고양이'가 크리스마스를 맞이해 선물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
대학로 데이트 연극의 대명사로 자리잡은 연극 '옥탑방 고양이'가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크리스마스 맞이 선물 증정 이벤트를 시행한다.
매표소에서 티켓을 수령하는 관객들을 대상으로 무작위 선물을 증정한다. 선착순 1등에게는 LG생활건강의 빌리프에서 5만 원 상당의 '맨올로지 스마트 리차저 세트', 선착순 2등에게는 '쿠우쿠우' 3만 원 식사권, '조스바스켓' 식사권, '대학로 토끼정' 식사권을 무작위로 증정한다. 선착순 3등에게는 '까사미아' 털 슬리퍼와 목도리, '테지움' T페스티벌 베어 인형을 무작위로 증정한다.
티켓 금액에 육박하는 파격적인 상품을 구성해 충격을 주고 있는 가운데, ㈜악어컴퍼니 측은 "크리스마스를 맞이해 특별한 데이트를 즐기러 온 관객들에게 또 하나의 즐거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연극 '옥탑방 고양이'는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솔직하고 자유분방한 요즘 세대를 표현함과 동시에 꿈을 찾아가는 청춘의 모습, 부모님 세대의 삶도 함께 비추어 많은 관객들이 공감하고 있다. 대학로 틴틴홀에서 오픈런으로 공연 중이다.
[뉴스핌 Newspim] 황수정 기자(hsj1211@newspim.com)·사진 악어컴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