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생활경제

속보

더보기

'풍전등화' 신동빈 롯데회장, 다음주 운명 갈린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10년 구형 경영비리 선고 D-7..내년 1월엔 최순실 뇌물 선고
실형시 정기인사·롯데호텔 상장 등 '제동'.."지켜볼 뿐"

[뉴스핌=이에라 기자] '뉴롯데'의 운명을 가를 신동빈 롯데 회장의 경영비리 관련 1심 선고 공판이 1주일 앞으로 다가왔다.

신 회장이 경영비리 혐의로 10년,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와 관련한 뇌물공여 혐의로 4년 등 총 14년의 구형을 받은 상태로, 초유의 총수 공백사태를 우려하는 롯데그룹의 초조함도 커지고 있다.

신동빈 롯데 회장 <사진=뉴시스>

만약 신 회장이 1심 선고 공판에서 실형을 받아 총수 부재 상황이 발생할 경우 당장 연말로 예정된 임원인사는 물론 지주사 체제 완성 작업을 위한 호텔롯데 상장 등 굵직한 현안들의 진행도 늦춰질 수 밖에 없다는 관측이다.

1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오는 신 회장은 오는 22일 경영비리 혐의와 관련한 1심 선고공판을 앞두고 있다. 내달 26에는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와 관련된 뇌물혐의에 대한 선고 공판이 진행된다.

지난 10월 말 열린 경영비리 관련 결심 공판에서 검찰은 신 회장에 징역 10년에 벌금 1000억원을 구형했다. 신동주 전 일본 롯데홀딩스 부회장에게는 징역 5년에 벌금 125억원을 구형했다. 당시 예상보다 큰 구형에 롯데그룹은 충격에 휩싸였다.

여기에 전날 신 회장에게 검찰이 K스포츠재단에 70억원의 금액을 전달한 행위에 대해 뇌물공여 혐의로 보고 징역 4년에 추징금 70억원을 구형하자 롯데그룹 안팎에서 우려를 감추지 못하는 상황이다.

중국의 사드 보복에 따른 직격탄을 맞은 롯데그룹은 신 회장이 실형을 받을 경우 초유의 총수 사태를 맞게 된다.

지난해 정부에 사드 부지를 제공한 이후, 사실상 롯데의 중국 사업은 중단됐다. 중국 롯데마트는 당국의 부당한 영업정지 조치에 눈덩이처럼 커지는 손실은 막지 못했고 결국 매각을 결정했다.

한중 갈등 초기만 해도 신 회장은 외신들과 인터뷰에서 "중국 사업 포기는 없다"며 적극적으로 중국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왔다. 하지만, 매년 1000억원 이상의 적자를 겪는데다, 사드 사태 이후 반년간 누적 손실 규모가 6000억원 안팎까지 커진 것으로 추정되는 사이 롯데도 점포 매각을 결정했다.

특히 올해 창립 50주년을 맞아 지주사 체제로 전환하면서 뉴롯데를 선언한지 채 두달도 되지 않은 상황에서 이 같은 위기가 발생한 것도 불안감을 키우고 있다.

신 회장은 최근까지도 국내외 현장 점검을 다니며 평소와 같은 행보를 이어왔다.

롯데그룹이 공식 평창동계올림픽 공식 후원사로 선정된 만큼, 올림픽에 대한 강한 애정을 보이며 적극적으로 스포츠 외교에 나섰다. 지난달에는 16일 재판에 참석한 이후, 새벽 비행기로 스위스를 방문해 국제스키연맹 집행위원회 회의에 참석하며 사실상 1박 4일 무박성 일정의 강행군을 펼치기도 했다.

최근 국내에서도 평창동계올림픽 홍보 행사나 스키협회 행사가 있을 때마다 신 회장은 주저하지 않고 현장을 찾고 있다.

롯데그룹은 정기인사 실시를 비롯한 경영현안을 22일 선고 공판 이후로 미룬 상태다. 임원 인사를 연말에 발표하겠다는 계획을 세우고 시기를 조율해 왔지만, 신 회장이 실형을 받는다면 내년으로 늦추질 수도 있다. 인사 규모도 대폭 조정이 불가피하다.  

또한 지난해부터 계획해왔던 호텔롯데 상장 등의 현안도 무기한 연기될 가능성이 있다. 지주사 체제 완성과 일본 기업 논란이라는 꼬리표를 떼기 위해선 호텔롯데 상장이 필요한데 총수가 실형을 선고 받으면 상장 시기에 대해서도 장담할 수 없게 된다.

아울러 해외에서 준비하고 있는 사업도 시기가 늦춰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롯데는 베트남에서 약 20억달러에 달하는 에코스마트시티 사업과 인도와 미얀마의 식품 부문 인수를 위해 2억5000만달러를 투자하기로 돼 있다.

롯데그룹 관계자는 "지금으로서는 지켜볼 뿐"이라며 "22일 열리는 1심 판결을 다들 기다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뉴스핌 Newspim] 이에라 기자 (ERA@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세계 최대규모 베이징모터쇼 개막 [베이징=뉴스핌] 조용성 특파원 = 세계 최대 규모의 베이징 모터쇼가 24일 개막했다. 이날 개막한 베이징 모터쇼는 다음 달 3일까지 10일 동안 진행된다. 베이징 모터쇼는 2년에 한 번 개최된다. 그동안 국제 전람 센터에서 개최되었던 베이징 모터쇼는 참여 기업이 증가하면서 국제 전시 센터에서도 동시에 개최됐다. 이로 인해 전시 면적은 기존의 20만㎡에서 38만㎡로 확장됐다. 이는 모터쇼로는 사상 최대 규모다. 베이징 모터쇼에는 21개국의 1000여 개 자동차 제조업체와 부품 제조업체가 참여한다. 전시 기간 동안 약 100만 명의 방문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모터쇼에는 모두 1451대의 차량이 전시된다. 이 중 세계 최초 공개 모델(월드 프리미어)은 181대다. 2년 전 모터쇼의 117대에 비해 대폭 늘어났다. 콘셉트카는 71대가 전시된다. 중국 최대 자동차 업체인 비야디(BYD, 比亞迪)는 9분 만에 완전 충전이 가능한 배터리를 선보였다. 해당 배터리를 장착한 차량은 한 번 충전으로 830㎞ 주행이 가능하다. 중국 업체인 체리 자동차는 50가지 이상의 모델을 전시한다. 특히 체리 자동차는 새로 개발한 서브 브랜드인 '쭝헝(縱橫)'이 처음으로 공개되었다. 쭝헝은 럭셔리 하이브리드 오프로드 차량 브랜드다. 지리(吉利)자동차는 산하 브랜드 제품들을 대거 전시했으며, 별도로 기술 전시 부스를 마련해 자율 주행 기술을 선보였다. 스마트카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는 화웨이도 부스를 만들어 20여 대의 차량을 전시했다. 화웨이는 창안 자동차, 둥펑 자동차, 베이징 자동차, 상하이 자동차, 광저우 자동차, 체리 자동차, 제일 자동차, 장화이 자동차 등 8대 국영 자동차 기업과 제휴하여 차량을 출시하고 있다. 이 밖에도 모터쇼에서는 현대차, 폭스바겐, 메르세데스-벤츠, BMW 등 글로벌 자동차 브랜드들도 총출동했다. 폭스바겐 그룹은 폭스바겐, 제타, 아우디를 포함해 총 4개 브랜드 산하 10개 모델을 선보인다. 특히 폭스바겐은 중국 전기차 업체 샤오펑과 협업해 개발한 ID.UNYX 모델의 첫선을 보였다. 폭스바겐 그룹은 올해 순수 전기차,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차 등 신에너지차(NEV) 20여 대를 출시하는 등 중국 시장 공략을 가속할 구상이다. 메르세데스-벤츠는 중국 자율 주행 기업 모멘타의 자율 주행 기술을 탑재한 신형 S클래스를 전시했다. 현대차는 이번 모터쇼에서 중국 시장에 출시할 아이오닉 전기차 양산 모델의 디자인 및 상품 정보를 처음 공개했다. 구매부터 유지 보수까지 전 과정을 아우르는 전기차 판매 및 서비스 방안도 발표했다. 24일 개막한 베이징모터쇼에서 샤오미의 부스에 취재진이 몰려있다. [사진=시나웨이보 캡처] ys1744@newspim.com 2026-04-24 15:27
사진
금연구역 내 모든 담배 사용 불가 [세종=뉴스핌] 신도경 기자 = 24일부터 '연초의 잎'으로 만든 담배뿐 아니라 연초나 니코틴이 들어간 모든 제품이 담배로 규정돼 금연구역에서 모든 담배제품을 사용할 수 없다. 이날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담배사업법' 개정안 시행으로 '연초'나 '니코틴'뿐 아니라 '연초의 잎'에서 유래하지 않은 제품 역시 연초의 잎 소재 담배와 동일하게 담배에 포함된다.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해 생성형 AI로 제작한 이미지 [일러스트=제미나이] 담배의 정의가 확대됨에 따라 담배 제조업자와 수입판매업자는 담뱃갑 포장지와 담배에 관한 광고에 경고 그림이나 경고문구 내용을 표기해야 한다. 또한 담배에 대한 광고는 잡지 등 정기간행물에 품종군별로 연 10회 이내·1회당 2쪽 이내로 게재해야 한다. 행사 후원, 소매점 내부, 국제항공기·국제여객선 내에만 제한적으로 허용된다. 여성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광고나 행사 후원은 금지된다. 광고에는 담배 품명, 종류, 특징을 알리는 것 외의 내용이나 흡연을 권장·유도하거나 여성이나 청소년을 묘사하는 내용 등을 모두 포함할 수 없다. 만일 담배에 가향 물질이 포함되는 경우 이를 표시하는 문구·그림·사진을 제품의 포장이나 광고에 사용할 수 없다. 건강경고 또는 광고에 대한 규제를 위반할 경우는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될 수 있다. 가향물질 표시 금지에 대한 규제를 위반할 경우는 5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해 생성형 AI로 제작한 이미지 [일러스트=제미나이] 담배 자동판매기는 '담배사업법'에 따라 설치장소나 거리기준 등 요건을 갖춰 소매인 지정을 받은 자만 설치할 수 있다. 담배 자동판매기는 18세 미만 출입금지 장소, 소매점 내부, 19세 미만인 자가 담배 자동판매기를 이용할 수 없는 흡연실에만 설치할 수 있다. 성인인증장치도 부착해야 한다. 담배에 대한 광고물은 소매점 외부에 광고내용이 보이게 전시 또는 부착할 수 없다. 담배 자동판매기 설치 기준을 위반하면 500만원, 성인인증장치 미부착은 3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흡연자는 금연구역에서 모든 담배제품을 사용할 수 없다. 금연구역에서 담배제품을 사용할 경우 1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 한편, 복지부는 당초 지방자치단체의 담배 규제 사항을 점검·단속하려고 했으나 현장의 혼란을 막기 위해 오는 6월 23일까지 계도기간을 두기로 했다. 담배자판기 설치나 성인인증장치 부착 기준 준수 등을 집중적으로 안내한다. 복지부 관계자는 "재고가 소진될 때까지 다소 시간이 걸려 생산 제품에 새로 표시하는 것이 어려운 점을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sdk1991@newspim.com 2026-04-24 09:4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