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지난주 미국에서 새로 실업수당을 청구한 사람의 수가 4주 연속 감소세를 이어갔다.
미 노동부는 14일(현지시간) 지난 9일까지 한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22만5000건(계절조정치)으로 1만1000건 감소했다고 밝혔다. 이는 금융시장 전문가 전망치 중간값 23만9000건을 밑도는 수치다.
변동성을 줄여 추세를 보여주는 4주 이동 평균 청구 건수는 23만4750건으로 6750건 줄었다.
지난 2일까지 실업수당 연속 청구 건수는 188만6000건으로 2만7000건 줄어 전망치 190만 건을 밑돌았다.
미국 신규 실업수당 청구 추이(계절조정치)<그래프=미 노동부> |
[뉴스핌 Newspim] 김민정 특파원 (mj7228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