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조인영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중국 관광객 턴어라운드로 코스맥스의 내년 영업이익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5만원을 유지했다.
이지용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14일 내년 코스맥스의 매출과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19.7%, 72.3% 늘어난 1조2000억원, 610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내다봤다.
중국과의 관계 개선에 따라 국내와 중국법인 매출이 각각 13.3%, 28.7% 증가한 5911억원, 467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봤다. 뉴월드 매출 가세로 내년 미국 합산 법인 매출은 406.0% 늘어난 1861억원을 전망했다.
이 연구원은 "내년 1분기까지 국내 부진이 예상되나 2분기부터 중국인 관광객 유입으로 인한 국내 턴어라운드가 기대된다"며 "R&D 능력과 고객사 확보 능력을 바탕으로 중국 법인 성장, 올해 인수한 뉴월드 매출 가세로 미국 법인 고성장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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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조인영 기자 (ciy81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