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속보

더보기

신규 졸업자 취업·소득·이직 등 분석 통계 자료 나온다

기사입력 : 2017년12월12일 15:20

최종수정 : 2017년12월12일 15:20

정부, '일자리통계 개선 방안' 논의

[세종=뉴스핌 한태희 기자] 특성화고나 대학교를 졸업한 청년의 취업 현황과 소득, 이직 등을 분석한 통계가 2019년 나온다. 정부가 청년 맞춤형 일자리 통계를 내놓기로 해서다.

12일 통계청에 따르면 정부는 제4차 일자리위원회 회의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일자리통계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정부는 빠르면 2019년 대학교와 마이스터고, 특성화고 등의 졸업 정보와 인구, 일자리, 소득 등을 담은 신규 졸업자 일자리 통계를 공개한다. 취업 준비생은 늘어나는 데 중소기업 취업 기피 등 일자리 미스매치가 심해지는 상황에 대응하기 위한 것.

중·장년층 맞춤형 통계는 2018년 내놓는다. 1차 퇴직 후 노동시장에 재진입하는 중·장년층의 소득과 일자리 등을 추적한 통계는 2018년 개발한다.

일자리 질과 소득을 한번에 볼 수 있는 지표도 개발한다. 정부는 해외 사례를 참고해 고용안정과 일과 생활의 균형 등 17개 지표로 구성된 통계를 2018년 마련한다.

<자료=통계청>

기존 통계 자료를 활용한 세부 통계도 작성한다. 정부는 앞으로 일자리 변동을 보여주는 일자리동향통계를 3개월마다 발표한다. 임금근로자를 대상으로 한 통계를 2018년 7월 발표하고 2020년까지 차례대로 비임금근로자 일자리동향통계도 내놓는다. 현재 정부는 1개월마다 경제활동인구와 사업체노동력 조사를 발표한다. 6개월 단위로 지역별 고용조사도 내놓고 있다.

지역별 일자리통계도 개발한다. 이를 위해 사업장 정보를 정비한다. 정부는 2019년 지역별 일자리 통계작성 방안을 마련하고 2020년 시도별 일자리 통계를 시범 작성할 예정이다.

통계청은 "일자리 데이터베이스(DB)에 가구와 주택, 각종 소득 정보를 단계적으로 연계하는 등 활용도를 높이겠다"며 "이용자가 심층 분석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설명했다.

 

[뉴스핌 Newspim] 한태희 기자 (ac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BTS 뷔, MLB 시구에 현지 중계진 극찬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방탄소년단(BTS) 뷔가 미국 메이저리그(MLB) 시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뷔는 26일(한국 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LA 다저스와 신시내티 레즈의 경기 시작에 앞서 시구자로 마운드에 올랐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방탄소년단 뷔. [사진=빅히트뮤직] 2025.08.26 alice09@newspim.com 방탄소년단의 히트곡 'MIC Drop'이 장내에 울려 퍼진 가운데, 뷔는 밝은 미소와 함께 멋진 시구를 선보였다. 이어 뷔는 마운드에 다시 깜짝 등장해 LA 다저스의 시그니처 캐치프레이즈인 "잇츠 타임 포 다저 베이스볼(It's time for Dodger baseball!)"을 힘차게 외쳐 현장 분위기를 달궜다. 이 멘트는 메이저리그의 전설적인 중계진 빈 스컬리가 LA 다저스의 경기 시작을 알릴 때 사용하던 문구다. 뷔는 센스 있게 이를 직접 외쳐 다저스타디움 전체를 열광의 도가니로 만들었다. 중계석에서는 "뷔는 글로벌 센세이션이다. 시구 소식을 발표하자마자 티켓 판매가 폭발적으로 늘었고 덕분에 정말 많은 관중이 경기장에 모일 것이다"라고 말했다. 실제로 뷔가 시구자로 나온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예매 사이트 서버가 일시적으로 마비됐다. 온라인 티켓 판매 플랫폼 스텁허브에 따르면 이날 경기의 티켓 판매량은 평균 대비 5배 이상 급증했다. 중계진은 또한 뷔를 '의심할 여지 없는 초특급 스타'라고 칭하면서 그의 글로벌 브랜드 파워를 강조했다. 제구에 대해서는 "멋진 변화구를 던졌다. 당장 계약하자고 할 정도다"라고 극찬했다. 뷔는 소속사 빅히트 뮤직을 통해 "데뷔 초 멤버들과 함께 LA 다저스 경기를 본 적이 있다. 오랜만에 다시 이곳에 오니 그때의 기억이 나고 재밌었다. 데뷔 초의 추억이 서린 곳에서 시구를 해 즐거웠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어 "다음에 또 좋은 기회가 온다면 더 제대로 배워서 다시 시구를 해보고 싶다. 아미(팬덤명) 분들과 야구 팬분들의 뜨거운 응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덧붙였다. 뷔가 속한 방탄소년단은 오는 2026년 봄 컴백을 목표로 음악 작업 중이다. 신보 발매와 함께 대규모 월드투어를 개최할 예정이다. alice09@newspim.com 2025-08-26 15:52
사진
장동혁, 김문수 누르고 국힘 새 당 대표 [서울=뉴스핌] 박서영 기자 = 국민의힘 새 당 대표에 재선 장동혁 의원이 26일 당선됐다. 장동혁 신임 당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도서관에서 열린 제6차 전당대회 결선에서 김문수 후보를 꺾고 당권을 거머쥐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국민의힘 장동혁, 김문수 당 대표 후보가 2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도서관에서 열린 제6차 전당대회 결선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5.08.26 pangbin@newspim.com 이번 결선투표는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 동안 추가 투표를 거친 후, 당원 선거인단 투표(80%)와 일반 국민 여론조사(20%)를 합산한 결과다.  장 대표는 22만301표 김 후보는 21만7935표를 각각 득표했다. 국민의힘은 지난 22일 제6차 전당대회를 열고 투표 결과를 발표했으나 과반 이상의 득표자가 나오지 않아 김 후보와 장 후보의 결선 행이 확정됐다. 안철수 후보와 조경태 후보는 낙선했다. 당시 득표율 및 순위는 따로 공개되지 않았다. 앞서 최고위원에는 신동욱·김민수·양향자·김재원 후보가 당선됐다. 청년최고위원은 우재준 후보가 선출됐다. 국민의힘 지도부를 구성하는 최고위원 및 청년최고위원은 반탄(탄핵반대) 3명(신동욱·김민수·김재원)과 찬탄(탄핵찬성) 2명(양향자·우재준) 구도다. 장 대표와 최고위원, 청년최고위원의 임기는 이날부터 시작된다. seo00@newspim.com 2025-08-26 10:47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