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지은 기자] 데이식스 멤버들이 ‘나만 아는 밴드’에 대한 수식어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7일 데이식스(DAY6)가 서울시 강남구 신사동에 위치한 모 카페에서 정규 2집 ‘문라이즈(MOONRISE)’ 발매 기념 인터뷰를 가졌다.
이번 타이틀곡 ‘좋아합니다’는 80년대 후반 록 사운드를 데이식스만의 감성으로 재해석한 록발라드로, 표현이 서툴고 마음 여린 남자의 진심을 표현한 곡이다.
이날 성진은 데이식스의 수식어에 대해 “저희에게 붙는 수식어가 ‘나만 아는 밴드’ ‘믿고 듣는 밴드’라는 말이 있다. 특히 ‘믿고 듣는 데이식스’라는 수식어는 부담도 있다”고 운을 뗐다.
이어 “하지만 부담감보다 수식어를 가짐으로 인해 많은 분들에게 인정을 받은 느낌이다. 그 수식어를 계속 가져가기 위해 더 좋은 음악을 들려드리고 싶다”고 말했다“고 덧붙였다.
특히 성진은 “아직 인지도가 높지 않은 편인데, 인지도를 높일 수 있는 기회가 있다면 잡고 싶다. 다만 계속 저희만의 음악을 하다보면 데이식스라는 밴드를 알아 주실 거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더욱 열심히 성장하려고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데이식스 정규 2집 ‘MOONRISE’에는 타이틀곡 ‘좋아합니다’를 포함해 총 18곡이 수록됐다.
[뉴스핌 Newspim] 이지은 기자 (alice09@newspim.com)·사진=JYP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