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금융

속보

더보기

푸르덴셜 달러보험, 4개월만 400억원 판매

기사입력 : 2017년11월30일 09:59

최종수정 : 2017년11월30일 09:59

무배당 달러 평생소득 변액연금보험
출시 4개월 만에 누적판매 4714만 달러 돌파

[뉴스핌=김은빈 기자] 푸르덴셜생명이 올해 출시한 '무배당 달러 평생소득 변액연금보험'이 출시 4개월여 만에 누적 판매액 4174만 (약 449억원) 달러를 돌파했다. 한 달에 100억원씩 판매된 꼴이다.

해당 상품은 지난해 히트를 쳤던 ‘평생소득 변액연금보험’의 2세대 상품이다. 일시납 상품으로 금리나 펀드 수익률에 상관없이 확정된 노후소득을 달러로 평생 받을수 있다.

또한 가입 즉시 노후소득을 지급받기 시작하면 가입 연령에 따라 납입한 보험료의 연 최저 3.80%에서 최고 5.20%를 확정된 노후소득으로 지급 받을 수 있다는 점도 특징이다. 확정된 노후소득 금액은 노후소득 지급으로 인해 계약자 적립금이 소진되더라도 평생토록 지급한다.

<사진=뉴시스>

업계는 해당상품이 고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은 이유로 '미국장기회사채'에 투자하는 상품이라는 점을 꼽는다. 때문에 높은 연금지급률을 제공할 수 있다는 것이다. 

미국장기회사채 투자가 가능했던 것은 첫 번째는 미국회사채에 직접 투자할 수 있도록 달러라는 화폐를 사용했다는 점과, 미국 푸르덴셜 글로벌 자산운용(PGIM)이 운용하는 펀드를 통해 장기우량채권 물량이 많은 미국에 투자할 수 있었다는 점 때문이다. 푸르덴셜생명의 글로벌 역량을 활용한 상품인 셈이다.

푸르덴셜생명 관계자는 “실제 가입 고객을 보면 다양한 투자로 손실과 이익을 경험한 중년층들이 안정적으로 연금을 수령하기 위해 이 상품을 찾는다.”며“달러로 수령한 연금을 여행 경비로 활용할 수 있어서 해외여행을 자주 다니는 고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고 밝혔다.

이 상품은 일시납 상품임에도 불구하고 총 733건판매가 되었다. 가입 금액은 5만달러 미만이 433건으로 전체의 59%에 달했다. 적은 금액이라도 달러 자산을 은퇴 설계 포트폴리오의 하나로 마련하고자 하는 소비자들의 니즈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가입한 고객은 40~50대가 전체의 84%를 차지할 정도로 가장 많았다.문화생활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해외여행을 자주 다니는 4050세대인 ‘뉴노멀 중년’에게 인기를 얻고 있는 셈.

조성찬 푸르덴셜생명 상품기획팀장은 “소비자들의 장수리스크를 대비하고,안정적인 노후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상품이 개발된 것”이라며 “앞으로도 소비자의 니즈에 부합하는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여 업계를 선도하는 회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뉴스핌Newspim] 김은빈 기자 (kebju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BTS 뷔, MLB 시구에 현지 중계진 극찬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방탄소년단(BTS) 뷔가 미국 메이저리그(MLB) 시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뷔는 26일(한국 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LA 다저스와 신시내티 레즈의 경기 시작에 앞서 시구자로 마운드에 올랐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방탄소년단 뷔. [사진=빅히트뮤직] 2025.08.26 alice09@newspim.com 방탄소년단의 히트곡 'MIC Drop'이 장내에 울려 퍼진 가운데, 뷔는 밝은 미소와 함께 멋진 시구를 선보였다. 이어 뷔는 마운드에 다시 깜짝 등장해 LA 다저스의 시그니처 캐치프레이즈인 "잇츠 타임 포 다저 베이스볼(It's time for Dodger baseball!)"을 힘차게 외쳐 현장 분위기를 달궜다. 이 멘트는 메이저리그의 전설적인 중계진 빈 스컬리가 LA 다저스의 경기 시작을 알릴 때 사용하던 문구다. 뷔는 센스 있게 이를 직접 외쳐 다저스타디움 전체를 열광의 도가니로 만들었다. 중계석에서는 "뷔는 글로벌 센세이션이다. 시구 소식을 발표하자마자 티켓 판매가 폭발적으로 늘었고 덕분에 정말 많은 관중이 경기장에 모일 것이다"라고 말했다. 실제로 뷔가 시구자로 나온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예매 사이트 서버가 일시적으로 마비됐다. 온라인 티켓 판매 플랫폼 스텁허브에 따르면 이날 경기의 티켓 판매량은 평균 대비 5배 이상 급증했다. 중계진은 또한 뷔를 '의심할 여지 없는 초특급 스타'라고 칭하면서 그의 글로벌 브랜드 파워를 강조했다. 제구에 대해서는 "멋진 변화구를 던졌다. 당장 계약하자고 할 정도다"라고 극찬했다. 뷔는 소속사 빅히트 뮤직을 통해 "데뷔 초 멤버들과 함께 LA 다저스 경기를 본 적이 있다. 오랜만에 다시 이곳에 오니 그때의 기억이 나고 재밌었다. 데뷔 초의 추억이 서린 곳에서 시구를 해 즐거웠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어 "다음에 또 좋은 기회가 온다면 더 제대로 배워서 다시 시구를 해보고 싶다. 아미(팬덤명) 분들과 야구 팬분들의 뜨거운 응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덧붙였다. 뷔가 속한 방탄소년단은 오는 2026년 봄 컴백을 목표로 음악 작업 중이다. 신보 발매와 함께 대규모 월드투어를 개최할 예정이다. alice09@newspim.com 2025-08-26 15:52
사진
장동혁, 김문수 누르고 국힘 새 당 대표 [서울=뉴스핌] 박서영 기자 = 국민의힘 새 당 대표에 재선 장동혁 의원이 26일 당선됐다. 장동혁 신임 당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도서관에서 열린 제6차 전당대회 결선에서 김문수 후보를 꺾고 당권을 거머쥐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국민의힘 장동혁, 김문수 당 대표 후보가 2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도서관에서 열린 제6차 전당대회 결선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5.08.26 pangbin@newspim.com 이번 결선투표는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 동안 추가 투표를 거친 후, 당원 선거인단 투표(80%)와 일반 국민 여론조사(20%)를 합산한 결과다.  장 대표는 22만301표 김 후보는 21만7935표를 각각 득표했다. 국민의힘은 지난 22일 제6차 전당대회를 열고 투표 결과를 발표했으나 과반 이상의 득표자가 나오지 않아 김 후보와 장 후보의 결선 행이 확정됐다. 안철수 후보와 조경태 후보는 낙선했다. 당시 득표율 및 순위는 따로 공개되지 않았다. 앞서 최고위원에는 신동욱·김민수·양향자·김재원 후보가 당선됐다. 청년최고위원은 우재준 후보가 선출됐다. 국민의힘 지도부를 구성하는 최고위원 및 청년최고위원은 반탄(탄핵반대) 3명(신동욱·김민수·김재원)과 찬탄(탄핵찬성) 2명(양향자·우재준) 구도다. 장 대표와 최고위원, 청년최고위원의 임기는 이날부터 시작된다. seo00@newspim.com 2025-08-26 10:47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