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객 수천명 발 묶여"
[뉴스핌= 이홍규 기자] 인도네시아 발리 섬에 있는 아궁 화산 분화로 발리 공항이 사흘 연속 폐쇄될 예정이라고 파이낸셜타임스가 29일 보도했다.
공항 홈페이지에 따르면 이날 발리 응우라라이 공항은 지난 27일부터 시작한 폐쇄 기간을 30일 오전 7시(한국시간 오전 8시)까지로 연장하기로 했다.
인도네시아 국가재난관리청(NDMA)은 아궁 화산에 대한 경보 등급을 최고로 높은 4단계로 격상한 상태다. 신문은 관광객 수천명의 발이 묶인 상황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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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홍규 기자 (bernard020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