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사회

속보

더보기

'MB국정원 댓글공작' 김병찬·원세훈 오늘 검찰 소환

기사입력 : 2017년11월28일 07:48

최종수정 : 2017년11월28일 07:48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뉴스핌=심하늬 기자] 2012년 경찰의 국가정보원 댓글사건 수사를 축소·은폐한 의혹을 받는 김병찬 서울 용산경찰서장과 원세훈 전 국정원장이 오늘 검찰조사를 받는다.

김 서장은 지난 24일 검찰조사에 한 차례 불응해 두번째 소환에 응할지 주목된다.

서울중앙지검 수사팀(팀장 박찬호 2차장)은 28일 김 서장과 원 전 원장을 각각 오전 10시와 오후 3시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한다.

2012년 대선을 앞두고 벌어진 '국정원 댓글 사건' 파기환송심에서 징역 4년을 선고받고 구속 수감된 원 전 원장은 최근 국정원의 과거 정치개입 의혹에 대한 수사가 진행되면서 다시 검찰 수사를 받게 됐다.

민간인 댓글부대(사이버 외곽팀)를 동원한 온라인 댓글 활동 의혹, 어버이연합 등 보수단체를 동원해 박원순 서울시장, 고(故) 김대중·노무현 전 대통령 등 정치권 인사들에 대해 공격을 벌인 의혹 등이 수사 대상이다.

검찰은 원 전 원장을 상대로 각종 의혹의 공모관계를 파악할 것으로 보인다.

법정에 출석하는 원세훈 전 국정원장 /이형석 기자 leehs@

2012년 대선을 전후해 경찰의 댓글 사건 수사상황을 국정원에 누설한 혐의를 받는 김병찬 서울 용산경찰서장은 이날 오전 10시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에 출석한다.

검찰은 최근 국정원의 '댓글 사건 수사방해' 의혹을 수사하던 중 김 서장 등 경찰 관계자들이 수사 대상인 국정원 측에 수사 관련 상황을 제공한 정황을 파악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 서장은 대선을 일주일 여 앞둔 2012년 12월 11일 국정원 여직원의 오피스텔에서 대치상황이 벌어졌을 때 국정원의 서울경찰청 연락관 안모씨와 40여 차례 연락을 주고받은 사실도 드러난 상태다. 

[뉴스핌 Newspim] 심하늬 기자 (merongya@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