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최원진 기자] 평소 영화관에서 영화를 즐겨 보는 사람들이라면 다 알 겁니다. 영화관에는 외부음식반입을 못 하게 하는데요. 영국에 사는 한 여성은 외부음식반입을 위해 변장까지 해 화제입니다.
최근 트위터에는 한 게시물이 폭발적인 반응을 끌어냈는데요. '안젤라 브리스크(Angela Brisk)'란 아이디의 이 트위터 유저는 "영화관에 음식을 갖고 들어갈 새로운 방법을 찾았다"라며 두 장의 사진을 게시했습니다.
사진에는 스티로폼 그릇과 상의 밑에 스티로폼을 넣고 임산부인 척하는 트위터의 모습이 담겼는데요. 스티로폼 안에 과자, 사탕 등을 넣고 영화관에 입장할 수 있다고 알려주는 사진입니다.
이 글은 5일간 약 4만 1000개의 '좋아요'를 받으며 네티즌들의 관심을 모았는데요. 일부 네티즌은 "기발하다"며 안젤라를 칭찬했지만, 한 네티즌은 "가방은 어디에다 두고 저렇게까지 하나. 나는 가방에 패스트푸드도 넣고 다닌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영화관에서 외부음식반입은 공공질서에 어긋난 행동입니다. 아무리 영화관 내 판매하는 음식이 비싸도 외부음식반입은 안 되겠죠?
[뉴스핌 Newspim] 최원진 기자 (wonjc6@newspim.com)·출처(twitter@AngelaBris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