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희찬(사진) ‘시즌 9호골 폭발’ 2G 연속골... 소속팀 잘츠부르크 1위 도약.<사진= 잘츠부르크> |
황희찬 ‘시즌 9호골 폭발’ 2G 연속골... 소속팀 잘츠부르크 1위 도약
[뉴스핌=김용석 기자] 황희찬이 2경기 연속골로 시즌 9호골을 작성했다.
잘츠부르크의 황희찬(21)은 11월27일(한국시간) 오스트리아 빈의 알리안츠 슈타디온에서 열린 라피드 빈과 2017~2018 오스트리아 정규리그 16라운드 원정경기에서 동점골을 작성했다.
이날 황희찬은 전반 추가시간 동점골을 뽑아냈다.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격한 황희찬은 역습상황에서 상대의 골망을 흔들어 승부를 1-1 원점으로 돌렸다.
이로써 황희찬은 지난 24일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비토리아와의 경기에서 골을 넣은후 2경기 연속 득점 행진을 이어갔다. 황희찬은 현재 오스트리아 정규리그에서 4골, 컵 대회 1골, UEFA챔피언스리그 예선서 2골, UEFA유로파리그에서도 2골을 기록했다.
잘츠부르크는 후반 1분 안드레아스 울머의 골과 후반 5분 라인홀트의 야보의 추가골로 3-2로 승리했다. 소속팀 잘츠부르크는 10경기 연속 무패를 기록, 시즌 11승4무1패(승점 37)로 리그 1위에 올라섰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