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오찬미 기자] 서울 강남권의 유일한 뉴타운인 송파구 거여∙마천 뉴타운에서 첫 분양 물량이 나온다.
22일 대림산업에 따르면 이 회사는 내달 서울특별시 송파구 거여동 234번지에 ‘e편한세상 송파 파크센트럴’을 분양한다.
e편한세상 송파 파크센트럴 투시도 <자료=대림산업> |
e편한세상 송파 파크센트럴은 지난 2005년 12월 거여∙마천동이 뉴타운으로 지정된 이후 12년 만에 첫 분양하는 단지다.
단지는 지하 4층~지상 33층, 12개동 1199가구로 구성된다. 이가운데 380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타입과 지역 내 신규 공급이 부족했던 중형 타입이 공급될 예정이다.
전용면적별로는 ▲59㎡ 60가구 ▲84㎡ 230가구 ▲113㎡ 90가구로 구성된다. 전용 84㎡ 일부 타입은 세대 분리형, 최상층 복층형 테라스하우스 설계가 도입된다.
e편한세상 송파 파크센트럴 위치도 <자료=대림산업> |
이 단지는 지하철 5호선 마천역과 거여역을 걸어갈 수 있는 거리에 있다. 송파대로, 외곽순환도로, 송파 나들목(IC), 서하남IC를 타고 수도권 전역으로 이동할 수 있다.
농협 하나로마트(송파점), 마천중앙시장도 걸어갈 수 있는 거리에 있다. 롯데백화점(잠실점), 롯데월드타워&롯데월드몰, 홈플러스(잠실점), NC백화점(송파점), 가든파이브, 롯데마트(송파점)도 가까이에 있다. 마천초등학교가 걸어서 5분 거리에 있고 거원중, 보인중∙고도 가까이에 있다.
단지에는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으로 거실조명, 가스, 난방을 제어할 수 있는 스마트홈 시스템이 적용된다. 세대 방문자, 에너지사용량 조회도 가능하다.
가족 활동이 많은 거실과 주방, 침실에 일반(30mm)자재 보다 2배 두꺼운 60mm의 바닥차음재가 적용된다. 주차공간도 10cm 더 넓게 설계해 쉽게 주차할 수 있게 할 전망이다.
단지 내 커뮤니티에는 키즈카페, 독서실, 작은 도서관과 같은 아이들을 위한 교육시설이 마련된다. 피트니스 센터, 실내골프 연습장, 가족 운동실도 조성될 계획이다.
e편한세상 송파 파크센트럴 주택 전시관은 오는 12월 8일 서울 강남구 언주로 812(도산공원사거리)에 마련될 예정이다. 아파트 입주는 오는 2020년 6월로 예정돼 있다.
[뉴스핌 Newspim] 오찬미 기자 (ohnews@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