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황수정 기자] 2017 전국청소년연극제 수상작이 무대에 오른다.
한국메세나협회(회장 박삼구)와 CJ문화재단(이사장 이재현)이 '스테이지업(STAGE UP)' 문화 나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2017 전국청소년연극제 수상작 초청 공연을 진행, 지난 17일과 오늘(21일) 양일간 공개한다.
2017 전국청소년연극제 수상작 초청공연은 전국청소년역극제의 대상, 최우수상 수상작을 대학로 무대에 올리는 프로젝트. 열정적인 청소년들에게 전문가와의 협업을 통해 공연을 한 단계 발전시키고 전문 공연장에서 공연함으로써 청소년들이 다방면의 예술적 경험을 쌓게 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지난 17일에는 최우수상인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한 대구원화고등학교 연극동아리 '페르소나'의 '할매의 하늘' 공연을 진행했다. 학생들은 앞서 1박2일간 캠프를 통해 작품의 완성도를 높이고 CJ아지트 대학로에서 공연을 준비하는 시간을 가졌다.
21일인 오늘은 2017 전국청소년연극제 대상인 국무총리상을 받은 전북지평선고등학교 연극 동아리 '아파시오나토'의 연극 'XXL레오타드 안나수이 손거울'이 공연된다.
[뉴스핌 Newspim] 황수정 기자(hsj1211@newspim.com)·사진 한국메세나협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