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부동산

속보

더보기

주거복지로드맵, 전월세상한제 단계적 추진 방안 내놓는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로드맵 이르면 내주 발표...임대주택 공급 확대안도 담겨
전월세 수요자, 계약 서두르지 말고 로드맵 발표 기다려야

[뉴스핌=오찬미 기자] 이르면 내주 발표될 정부의 '주거복지로드맵'에 임대주택 등록을 의무화하는 방안이 담길 전망이다.

전월세 상한제를 도입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인 임대주택 관리를 위한 일원화 된 통계시스템이 필요해서다.

이를 마련해 서울 인구의 절반이 넘는 전월세 수요자들의 주거 복지를 실현한다는 게 주거복지로드맵의 주된 방향으로 거론된다.

17일 국토교통부와 정부 여당 관계자에 따르면 정부는 내주 발표할 주거복지로드맵에 단계적인 전월세상한제 추진 및 임대주택 공급 확대안을 담을 전망이다. 

국감에서 답변하는 김현미 국토부 장관 <사진=뉴시스>

우선 전월세 부담을 덜어줄 대안으로 단계적으로 전월세상한제를 도입하는 내용이 로드맵에 포함될 가능성이 높게 거론되고 있다.

전월세상한제란 전·월세 상승률을 일정 수준 이하로 제한하는 제도다. 이는 문재인 대통령의 대선 공약이기도 하다. 국회에 계류된 법안을 보면 연간 임대료 상승률을 5%로 제한하는 방안이 유력하다.

서울 주거형태를 보면 전세가 26%, 월세가 31%로 전체 주거형의 절반을 넘는데 올해 서울 아파트의 전셋값 상승률은 5년 전과 비교해 매매가보다 높은 폭으로 뛰면서 집값 상승을 부추겼기 때문이다.

다만 정부가 주택 임대사업자 등록을 유도한 뒤 전·월세 상한제를 검토하겠다는 입장이어서 이번 로드맵에서는 '단계적 도입 추진'에 그칠 가능성이 있다. 

다주택자를 임대사업자로 등록하도록 유도하는 방안으로는 건강보험료를 깎아주고 양도세 감면을 확대하는 방안이 거론된다. 8.2대책에서 '권장' 수준에 그쳤던 다주택자 임대사업자 등록을 '법제화'로 유도하기 위해서다.  

이와 함께 일정수준의 압박을 가하기 위해 임대주택으로 미등록 할 시에는 불이익을 주는 방안도 검토되고 있다. 임대소득 2000만원 이하 다주택자가 임대사업 등록을 하지 않으면 필요경비 공제율을 60%에서 40%로 깎는 내용이다.

앞서 여당 고위 관계자는 본지와의 통화에서 정부와 여당은 시장 과열이 가라앉지 않는다면 임대사업자등록을 법제화한다는 가능성도 열어두고 논의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수석부의장은 "지금은 임대사업자 등록을 권장하는 수준에 그치고 있지만 이를 법으로 의무화하자는 논의가 있었다"며 "문재인 대통령의 공약사항이지만 아직 정부안에 대한 협의가 덜 돼 논의 중이다"고 말했다.

또 주택 임대사업자 등록 시스템을 일원화하기 위해 공시가격이 6억원을 초과하는 주택도 임대주택으로 등록할 수 있도록 허용할 예정이다.

지금까지는 수도권 기준 6억원 미만의 주택만 임대주택 등록시 양도소득세 감면 등 세제 혜택을 줬지만 서울 아파트 평균 매맷값이 6억원을 넘는 걸 감안해 범위를 확대한 것이다.

전월세 수요자들의 주거 안정을 위해 세입자가 원하면 2년 전월세 재계약을 요구할 수 있는 '계약갱신청구권'도 도입 여부가 검토중이다.

이같은 제도가 마련되면 임대 수요자들은 최대 4년까지 계약한 집에서 전월세로 살 수 있게 된다. 다만 일각에서는 부동산 소유자들에 대한 과도한 규제라는 반발이 커 정부의 고민이 깊은 것으로 전해진다.

이같은 전월세 안정화 방안은 정부의 100대 국정과제에도 들어가 있는 만큼 추진될 가능성이 높다.

신혼부부 전월세 수요자에겐 시세의 80%수준으로 경기 과천지식정보타운, 위례신도시 등에 전용면적 40~60㎡ 주택을 공급하는 신혼희망타운을 건설할 계획이다.

70%는 임대주택으로 공급될 전망이지만 전체 물량 가운데 30%는 분양주택으로 공급될 계획이다. 이명박 정부 때 그린벨트를 풀어 보금자리주택을 저렴하게 분양하면서 일부 투기수요가 반영돼 ‘반값아파트’논란이 있었다. 이와 같은 전철을 밟지 않기 위해 대안을 고민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주거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30년이상 장기공공임대 물량도 늘릴 계획이다. 국토부는 영구임대와 국민임대 등 장기 공공임대를 크게 늘리는 방향으로 공공임대주택 공급 정책을 개편할 계획이다.

김현미 국토부 장관이 '서민 주거복지’를 강조하는 행보를 이어오면서 여러차례 영구임대와 매입임대주택 확대를 약속했기 때문이다. 

국회에 제출한 내년 예산안에도 이 같은 기조가 반영돼 국민임대 주택 공급량은 올해 1만2600가구에서 내년 1만9000가구로, 영구임대는 올해 3000가구에서 내년 5000가구로 늘어날 전망이다. 

 

[뉴스핌 Newspim] 오찬미 기자 (ohnews@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생수 2000원' 노점, 3일 영업정지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손님에게 생수를 2000원에 판매해 '바가지' 논란을 빚은 광장시장 노점이 영업 정지 처분을 받았다. 24일 광장시장 노점 상인회에 따르면 해당 노점은 상인회 징계에 따라 지난 22일부터 이날까지 3일간 영업을 중단했다. 서울 종로구 광장시장. [사진 = 뉴스핌DB] 논란은 한국에 거주하는 외국인 유튜버가 올린 영상에서 시작됐다. 영상에는 문제의 노점에서 물을 요청하자 상인이 500㎖ 생수를 건네며 가격을 2000원이라고 안내하는 장면이 담겼다. 해당 노점은 메뉴판에 생수 가격을 2000원으로 표시했지만, 시중가보다 두 배가량 비싸다는 점에서 비판이 이어졌다. 실제로 광장시장 내 다른 노점들은 대부분 생수를 1000원 수준에 판매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상인회 관계자는 이번 논란과 관련해 "노점 특성상 1.8ℓ 생수를 구매해 컵에 따라 제공하는 경우가 있는데, 외국인들이 이를 먹다 남은 물로 오해하는 일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노점들이 개인사업자라 가격을 일괄적으로 정하기는 어렵지만, 이번 일을 계기로 적정 가격에 판매하는 방향으로 개선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moonddo00@newspim.com 2026-04-24 21:26
사진
세계 최대규모 베이징모터쇼 개막 [베이징=뉴스핌] 조용성 특파원 = 세계 최대 규모의 베이징 모터쇼가 24일 개막했다. 이날 개막한 베이징 모터쇼는 다음 달 3일까지 10일 동안 진행된다. 베이징 모터쇼는 2년에 한 번 개최된다. 그동안 국제 전람 센터에서 개최되었던 베이징 모터쇼는 참여 기업이 증가하면서 국제 전시 센터에서도 동시에 개최됐다. 이로 인해 전시 면적은 기존의 20만㎡에서 38만㎡로 확장됐다. 이는 모터쇼로는 사상 최대 규모다. 베이징 모터쇼에는 21개국의 1000여 개 자동차 제조업체와 부품 제조업체가 참여한다. 전시 기간 동안 약 100만 명의 방문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모터쇼에는 모두 1451대의 차량이 전시된다. 이 중 세계 최초 공개 모델(월드 프리미어)은 181대다. 2년 전 모터쇼의 117대에 비해 대폭 늘어났다. 콘셉트카는 71대가 전시된다. 중국 최대 자동차 업체인 비야디(BYD, 比亞迪)는 9분 만에 완전 충전이 가능한 배터리를 선보였다. 해당 배터리를 장착한 차량은 한 번 충전으로 830㎞ 주행이 가능하다. 중국 업체인 체리 자동차는 50가지 이상의 모델을 전시한다. 특히 체리 자동차는 새로 개발한 서브 브랜드인 '쭝헝(縱橫)'이 처음으로 공개되었다. 쭝헝은 럭셔리 하이브리드 오프로드 차량 브랜드다. 지리(吉利)자동차는 산하 브랜드 제품들을 대거 전시했으며, 별도로 기술 전시 부스를 마련해 자율 주행 기술을 선보였다. 스마트카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는 화웨이도 부스를 만들어 20여 대의 차량을 전시했다. 화웨이는 창안 자동차, 둥펑 자동차, 베이징 자동차, 상하이 자동차, 광저우 자동차, 체리 자동차, 제일 자동차, 장화이 자동차 등 8대 국영 자동차 기업과 제휴하여 차량을 출시하고 있다. 이 밖에도 모터쇼에서는 현대차, 폭스바겐, 메르세데스-벤츠, BMW 등 글로벌 자동차 브랜드들도 총출동했다. 폭스바겐 그룹은 폭스바겐, 제타, 아우디를 포함해 총 4개 브랜드 산하 10개 모델을 선보인다. 특히 폭스바겐은 중국 전기차 업체 샤오펑과 협업해 개발한 ID.UNYX 모델의 첫선을 보였다. 폭스바겐 그룹은 올해 순수 전기차,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차 등 신에너지차(NEV) 20여 대를 출시하는 등 중국 시장 공략을 가속할 구상이다. 메르세데스-벤츠는 중국 자율 주행 기업 모멘타의 자율 주행 기술을 탑재한 신형 S클래스를 전시했다. 현대차는 이번 모터쇼에서 중국 시장에 출시할 아이오닉 전기차 양산 모델의 디자인 및 상품 정보를 처음 공개했다. 구매부터 유지 보수까지 전 과정을 아우르는 전기차 판매 및 서비스 방안도 발표했다. 24일 개막한 베이징모터쇼에서 샤오미의 부스에 취재진이 몰려있다. [사진=시나웨이보 캡처] ys1744@newspim.com 2026-04-24 15:2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