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프로야구 챔피언십] 장현식·야부타 가즈키, 맞불... 이정후 2번·하주석4번 <사진= 뉴시스> |
[아시아 프로야구 챔피언십] 장현식·야부타 가즈키, 맞불... 이정후 2번·하주석4번
[뉴스핌=김용석 기자] 장현식과 야부타 가즈키가 각각 선발 투수로 출격한다.
한국과 일본은 11월16일 오후7시 일본 도쿄돔서 열리는 아시아프로야구챔피언십(APBC) 2017 선발 라인업을 발표했다.
한국 선발 투수 장현식은 NC 소속으로 올 시즌 9승 9패 평균자책점 5.29를 기록했다. 일본의 야부타 가즈키는 프로 3년차로 올해 38경기(15경기 선발)에 나와 15승 3패 평균자책점 2.58로 일본프로야구 다승 2위에 오른 선수이다.
선동열 감독이 이끄는 야구 대표팀은 박민우(2루수) 이정후(좌익수) 구자욱(우익수) 김하성(유격수) 정현(3루수) 최원준(지명타자) 하주석(1루수) 안익훈(중견수) 한승택(포수)으로 라인업을 구성했다.
일본은 교다 요타(2루수)-겐다 소스케(유격수)-곤도 겐스케(지명타자)-야마가와 호타카(1루수)-우에바야시 세이지(우익수)-도노사키 슈타(좌익수)-니시카와 료마(3루수)-가이 다쿠야(포수)-구와하라 마사유키(중견수)를 라인업을 꾸렸다.
이번 경기는 선취점을 얻는 팀이 승기를 잡을 것으로 예상돼 4번타자 김하성과 더불어 박민우와 이정후의 활약이 기대된다.
이나바 아쓰노리 일본 야구 대표팀 감독은 경기전 공식인터뷰서 한국 선수중 구자욱·김하성·이정후를 요주의 선수로 꼽았다. 구자욱은 정규시즌에서 21홈런, 김하성은 23홈런을 터트렸다. 또한 이정후는 3차례의 평가전에서 3경기 연속 멀티히트를 작성, 상승세에 있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