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생활경제

속보

더보기

[BBQ 갑질] '갑'과 '을'의 기억법..그날 BBQ 주방서 무슨 일이?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윤홍근 회장, 5월 가맹점 방문 폭언 논란
"폭언 맞아 VS 그런적 없어"

[뉴스핌=이에라 기자] 윤홍근 BBQ 회장이 한 가맹점주에 폭언을 했다는 폭로가 나온 이후 '갑'과 '을'의 진실공방이 치열하게 벌어지고 있다.

'갑'인 프랜차이즈 본사와 '을'인 가맹점주는 윤 회장의 폭언과 욕설을 놓고 전혀 다르게 설명하며 팽팽히 맞서고 있다.

지난 5월 봉은사역점의 BBQ 매장 주방에서는 과연 무슨 일이 있었을까. 5월 12일 오후 강남구 삼성동 봉은사역 앞에 위치한 봉은사역점 BBQ 매장에 윤홍근 BBQ 회장과 임직원 일행이 찾았다. 이는 '갑'과 '을' 모두 사실이라고 밝히고 있다.

하지만 윤 회장이 매장에 위치한 주방을 찾는 과정에서 발생한 일은 양측의 주장이 확연히 다르다. 매장은 1~2층 복층 구조로 주방이 2층에 있었다. 1층 출입문을 통해 매장에 들어오면 주방이 있는 2층으로 이동할 수 있는 구조다.

봉은사역점 가맹점의 영업 관리자 김인화씨에 따르면 오후 1시경 윤 회장 일행이 10분 뒤 도착할 것이라는 전화를 본사 직원으로부터 받았다. 이후 1시 20분경 윤 회장이 매장을 찾았고 2층 주방으로 바로 올라갔다.

당시 주방에서 근무 중인이었던 석모씨에 따르면 닭을 손질 중에 윤 회장을 마주친다. 석 씨는 윤 회장이 신분을 밝히지 않고 주방에 들어오자 이를 제지했다고 전했다.

석씨는 "위험하니 들어오면 안된다고 했는데, 윤 회장은 '이 XX야'라고 목소리를 높였다"고 전했다.

김씨 역시 "윤 회장이 같인 온 임원에게 '이 사람 해고하겠다'라는 언급 했다"고 주장했다. 주방에서 이 상황을 지켜보던 또 다른 직원 한명이 가맹점에 찾아와 "무슨 행패시냐, 영업 방해 하실 시간에 제대로 된 물건을 보내달라"고 했더니 윤 회장이 "이 매장 폐점시키겠다"라고 협박성 발언을 반복해다는 것이 이 가맹점 측의 주장이다.

반면 BBQ 본사 측은 "허위 사실"이라며 그날을 다르게 기억하고 있다. 

BBQ에 따르면 윤 회장은 신규 오픈 매장인 봉은사역점을 격려차 방문하기 위해 이 곳을 찾았다.

윤 회장이 1층에서 바로 2층 주방으로 향했다는 가맹점주와 달리 본사에서는 윤 회장이 1층을 모두 둘러보고 주방이 있는 2층에 올라갔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신분도 밝히지 않고 주방 진입을 시도하려했다는 가맹점주와 달리 BBQ 본사 측은 윤 회장은 직원이 BBQ의 유니폼을 착용하지 않았고 위생상태가 적절하지 않은 것 같아서 주방 점검을 하려고 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특히 윤 회장이 주방 앞에서 "BBQ 회장이다"라며 인사했고 "주방에 들어가겠다는 요청을 했다"고 해명하고 있다.

또한 주방 앞에서 발생한 폭언도 사실이 아니라고 밝히고 있다. BBQ 본사는 "주방직원이 '여기는 내 구역이다. 대통령이라도 못들어온다'고 출입을 가로 막아서 윤 회장이 '어 이 사람 봐라?' 라고 얘기한 것 뿐"이라며 "윤 회장은 주방에 못 들어가고 되돌아 나왔다"고 강조했다.

이 부분에 대해서도 가맹점주는 거짓이라고 맞서고 있다. 김씨가 윤 회장이 돌아간 뒤 매장 1층에서 BBQ 본사들에게 항의를 했고, 이 과정에서 "주방에는 대통령도 들어올 수 없다"는 식으로 빗대어 얘기한 것을 오용하고 있다는 것이 가맹점주 측의 입장이다.

BBQ는 '해고, 폐점'이라는 폭언을 했다는 가맹점주 주장에 대해서도 사실 무근임을 분명히 하고 있다.

BBQ는 "유니폼을 입지 않은 주방 직원이 있었고, 주방 확인까지 거부한 까닭에가맹점의 규정 준수나 식품 위생이나안전에 심각한 문제가 있음을 의심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윤 회장이 1층으로 내려가던 중에 본사 직원에게 '이 매장이 많은 규정 위반이 있는 것으로 보이니, 사실 확인하고 개선의 여지가 안보이면 계약과 규정에 따라 폐점을 검토하라'고 이야기 한 것 뿐"이라며 "주방 직원에게 직접 폐점을 거론한 적은 결코 없다"고 해명했다.

하지만 유니폼 미착용은 이미 본사 측이 인지하고 있던 내용이라는 것이 가맹점주 측 입장이다. 김씨는 "본사에서 초도 물량으로 보내온 유니폼이 긴팔 청재질의 두꺼운 겨울용이었다"며 "주방이 냉방시설이 없어 너무 더워 이미 본사 운영팀에 여름 유니폼을 요청한 상태였다"고 설명했다.

BBQ 봉은사역점 가맹점주 김의수씨와 김인화씨는 지난 14일 윤 회장 외 BBQ 임직원과 제너시스 본사를 대상으로 서울중앙지검에 고소장을 제출했다.

가맹점주는 윤 회장의 폭언·갑질 의혹을 제기하면서 "BBQ 본사의 지속적인 불공정 거래와 갑질로 폐점하게 됐다는 내용의 고소장을 접수했다"고 밝혔다.

BBQ는 "BBQ 회장 갑질논란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히며 맞고소를 결정했다.

 

 

[뉴스핌 Newspim] 이에라 기자 (ERA@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국민·장병께 죄송"...유승민 체육회장, '군 면제' 사과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서 사상 첫 4연패를 달성하고도 일부 선수의 경솔한 발언으로 뭇매를 맞은 남자 축구대표팀 파문과 관련, 유승민 대한체육회장이 국민과 국군 장병에게 공식으로 고개를 숙였다. 아시안게임 여정을 마친 한국 선수단 본단은 5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을 통해 귀국했다. 유승민 회장을 비롯해 이상현 선수단장, 댄스스포츠, 레슬링, 리듬체조, 스포츠클라이밍, 테니스 대표팀 등 선수단 90여 명이 함께 입국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대한체육회는 공항에서 환영 행사를 열고 16일 동안 열전을 치른 선수들을 격려했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유승민 대한체육회장. [사진=대한체육회] 2026.10.05 psoq1337@newspim.com 이 자리에서 유 회장은 최근 정치권으로까지 번진 축구대표팀의 병역 특례 발언 논란에 대해 직접 입을 열었다. 유 회장은 "일부 선수의 경솔한 발언으로 상처받으신 국민 여러분과 국군 장병 여러분께 체육회를 대표해서 심심한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앞서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대표팀은 결승전에서 일본을 1-0으로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아시안게임 사상 첫 4연패라는 대기록을 썼으나 우승 직후 일부 선수의 언행이 도마에 올랐다. 주장 이기혁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군대 안 간다"고 웃으며 말했고 양민혁은 "군 면제라는 보상 하나만 보고 경기를 뛰었다"고 해 비판을 받았다. 막내 박승수는 라커룸에서 '전역모'를 쓴 사진을 SNS에 올렸다가 삭제했다. 병역 혜택을 지나치게 가볍게 여겼다는 여론이 비등했고 정치권에서도 제도를 재검토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졌다. 논란이 확산하자 전날 결산 기자회견에서 재발 방지를 약속했던 유 회장이 귀국 현장에서도 직접 사과에 나선 것이다. 대한축구협회 역시 국가대표 소양 및 윤리 교육을 강화해 사회적 눈높이에 맞는 품행 관리에 나서겠다고 고개를 숙였다. psoq1337@newspim.com 2026-10-05 21:06
사진
폭염·AG 뚫고...1236만명 역대 최다 관중 신기록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2026시즌 프로야구 KBO리그가 역대 단일 시즌 최다 관중 기록을 새롭게 썼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5일 전국 5개 구장에 총 9만5922명이 입장해 시즌 누적 관중 1236만2000명(평균 1만7685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세웠던 종전 최다 기록인 1231만2519명을 갈아치우며 역대 최다 관중 신기록을 수립했다. 올 시즌 프로야구는 수많은 악재를 딛고 흥행 질주를 이어갔다. 지난 8월 기록적인 폭염으로 30경기가 취소됐고,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기간에는 주축 선수들이 대표팀에 차출되는 변수가 발생했다. 하지만 식지 않은 야구 열기는 관중 신기록이라는 결실로 이어졌다. 기록 경신 페이스는 역대급이었다. 개막 55경기 만에 100만 관중을 돌파한 KBO리그는 100만 단위 돌파 기록을 차례로 갈아치웠다. 지난 1일에는 역대 최소인 684경기 만에 1200만 고지를 밟았고 이날 699경기 만에 시즌 최종 최다 관중 기록까지 경신했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올해 누적 관중 1206만 9596명을 기록한 지난 1일 SSG랜더스 홈구장 모습. [사진=SSG 랜더스] 2026.10.05 psoq1337@newspim.com 경기당 평균 관중은 1만7685명으로 지난해 동일 경기 수 대비 약 4% 증가했다. 전체 치른 경기 중 47.4%에 달하는 331경기가 매진됐으며 리그 전체 좌석 점유율은 85.2%를 기록했다. TV 시청률과 평균 시청자 수도 지난해보다 일제히 상승하며 안방극장까지 야구 열풍이 번졌다. 구단별 흥행 성적도 눈부시다. 삼성 라이온즈가 166만9050명으로 관중 동원 1위에 올랐고 LG 트윈스(157만4738명)와 두산 베어스(148만3772명)가 뒤를 이었다. 롯데 자이언츠(128만2929명), KIA 타이거즈(121만7388명), SSG 랜더스(121만3900명), 한화 이글스(112만950명)에 이어 이날 롯데를 꺾고 정규시즌 우승을 확정한 KT 위즈(100만4272명)까지 합류했다. NC 다이노스와 키움 히어로즈를 제외한 8개 구단이 100만 관중을 돌파한 것은 KBO리그 역사상 최초다. 출범 첫해인 1982년 143만여 명으로 출발한 KBO리그는 2024년 처음 1000만 관중 시대를 열었다. 이어 지난해 1200만 관중을 돌파한 데 이어 올해 또다시 신기록을 작성했다. 아직 정규시즌 잔여 21경기가 남아 있어 역대 최초의 1240만 관중 돌파를 향한 신기록 행진은 계속될 전망이다. psoq1337@newspim.com 2026-10-05 19:35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