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일 발표된 '2017 갤럭시 어워즈'에서 프로모션 부문 대상을 받은 한국관광공사 제작 관광지도 표지 <사진=한국관광공사 제공> |
[뉴스핌=최원진 기자] 한국관광공사가 제작한 관광지도가 세계적으로 인정받았다.
한국관광공사(사장 정창수)는 공사 제작 한국관광지도가 10일 '2017 갤럭시 어워즈'에서 프로모션 부문 대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올해로 28회째를 맞은 '갤럭시 어워즈(Galaxy Awards)'는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전문 평가기관인 미국 머콤社(MerComm INC)가 주관하는 세계적 권위의 홍보마케팅 국제공모전이다.
대상은 프로모션 9개 세부 부문별 금상(1등 상) 수상작 중 선정됐다. 올해에는 9개 세부 부문 중 '관광' 'BI(Brand Identity)' '특별프로젝트' 등 3개 부문에서 금상 작이 선정되었고 이 중 '관광' 부문 금상 수상작인 한국관광지도가 최종 영예의 대상을 받았다.
방한 관광객들을 위한 한국관광지도에는 한국 관광전도 및 서울, 부산 등 주요 관광지 상세지도와 지하철 노선도, 교통, 관광 안내 등 실용정보가 함께 수록되어, 외국인들은 이 지도 한 장으로 편리하게 한국 여행을 즐길 수 있다.
한국관광공사 홍보물제작번역팀 박석주 팀장은 "이번 2년 연속 대상 수상은 공사 관광 홍보 간행물이 세계 최고 수준임을 보여준 것으로, 앞으로도 방한 관광객이 만족할 수 있는 우수한 간행물을 지속 제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앞서 공사는 지난해 '머큐리 어워즈(Mercury Awards)'에서 한식 안내 책자가 대상을 받은 바 있다. 이로써 공사는 2년 연속 세계적 권위의 홍보간행물 국제공모전에서 대상을 받는 쾌거를 이루었다.
[뉴스핌 Newspim] 최원진 기자 (wonjc6@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