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직원 85명 등 2500포기 김치 담거
[뉴스핌=김지유 기자] 삼성물산 건설부문 임직원들이 김치를 담가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했다.
10일 삼성물산 건설부문에 따르면 이 회사 임직원들은 지난 9일 경기도 분당구 수내동 중앙공원에서 성남시자원봉사센터와 함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사랑애(愛) 김장나눔 봉사활동'을 했다.
봉사활동에는 최치훈 사장과 임직원 85명, 윤기천 성남시자원봉사센터장, 봉사자를 비롯한 약 100명이 참석했다.
참가자들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2500포기 김치를 담겄다. 재료는 삼성물산 자매마을인 충청북도 보은시 탄부면에서 구입했다.
이날 담근 김치는 기초생활수급 대상자, 독거노인을 비롯한 약 900명 이웃에게 전달됐다.
삼성물산과 성남시자원봉사센터는 오는 20일에도 4000포기 김치를 담가 복지관, 요양원, 무료급식소를 비롯한 성남시 복지시설에 전달할 계획이다.
삼성물산 건설부문 사회공헌 담당자인 심재분 책임은 "삼성물산은 지난 2015년부터 성남시자원봉사센터와 함께 매년 김장나눔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며 "삼성물산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10일 삼성물산 건설부문에 따르면 지난 9일 경기도 분당구 수내동 중앙공원에서 성남시자원봉사센터와 함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사랑애(愛) 김장나눔 봉사활동'을 했다. <사진=삼성물산> |
[뉴스핌 Newspim] 김지유 기자 (kimjiyu@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