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글로벌

속보

더보기

트럼프, 북한에 '엄중경고'…"미국을 과소평가하지 말라"(상보)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北이 美를 유약하다고 판단했다면 치명적 오산"
"중국과 러시아도 유엔 안보리 결의안 이행해야"

[뉴스핌=김신정 기자] 국빈방문중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8일 북한을 향해 동맹국에 대한 공격을 허용하지 않겠다며 미국을 과소평가하지 말라고 엄중 경고했다.

미국 대통령으로서 24년 만에 대한민국 국회 연설에 나선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오전 여의도 국회 본회의장에서 "북한은 핵탄두 미사일을 추구하며 지금까지 미국과 동맹국에 했던 모든 보장과 합의 약속을 어겼다"며 이같이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국회 연설은 당초 알려진 20여 분보다 10분 이상 긴 약 35분간 진행됐다.

트럼프 대통령은 연설을 통해 "(내가) 한반도에 온 이유는 북한 독재체제 지도자에게 직접 전할 메시지가 있어서"라며 "북한은 탄도개발을 멈추고 완전검증 가능한 총체적 비핵화를 이뤄야 한다"고 촉구했다.

또한 "북한 체제가 미국을 유약하다고 판단했다면 치명적인 오산"이라고 날을 세웠다. 

이어 "북한 체제는 한국 해군 함정을 침몰시키고 46명을 사망케하고, 지금까지 미국과 일본 영토로 미사일을 발사했다"며 "핵실험과 대륙간탄도미사일(ICBM)도 개발해 미국 자체를 위협하려고 했다"고 지적했다.

그는 "세계는 (북한과 같은) 악당 체제의 위협을 관용할 수 없다"며 "책임 있는 국가들은 힘을 합쳐 북한의 잔혹한 체제를 고립시켜야 한다"고 주문했다.

방한중인 도널드 트럼프 美 대통령이 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본회의장에서 연설을 하고 있다. 미국 역대 대통령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의 국회 연설은 5번째로 1993년 빌 클린턴 대통령에 이어 24년 만이다. /사진공동취재단

그러면서 "(북한에 대한) 어떤 형태의 지원이나 공급, 용인도 부정해야 한다"며 "모든 국가들, 중국과 러시아도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결의안을 완전 이행하고 (북한과의) 무역과 기술관계를 단절시켜야 한다"고 권고했다.

북한에 대한 트럼프 대통령의 경고성 메시지는 10분 이상 계속됐다. 트럼프 대통령은 "북한은 기다릴수록 위험은 증가하고 선택지는 적어진다"며 "모든 문명국을 대신해 북한에 말한다. 미국을 과소평가하거나 실험하지도 말라"고 경고했다.

아울러 "미국의 힘, 미국의 결의를 의심하는 자는 우리 과거를 되돌아보고 더이상 의심하지 말아야 한다"며 "우리는 미국이나 동맹국이 협박받거나 공격받는 것을 허용지 않을 것"이라고 다짐했다.

이어 "미국 도시들 역시 파괴의 위협을 받는 것을 허용하지 않을 것"이라고 힘줘 말했다.

연설 내내 남한의 번영과 북한의 참혹한 현실을 비교한 트럼프 대통령은 끝으로 "한국은 강력한 국가들 사이에 있다. 평화를 사랑하는 국가들 사이에 있다"며 "우리는 함께 자유 한국과 안전한 한반도의 가족 재회를 꿈꾼다"고 기원했다.

[뉴스핌 Newspim] 김신정, 이윤애 기자 (aza@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펜싱 구본길, 25년 선수 생활 마침표 [서울=뉴스핌] 한지용 기자 = 올림픽 금메달 3개와 아시안게임 금메달 6개를 목에 걸었던 한국 펜싱 남자 사브르의 전설 구본길(37)이 25년간의 선수 생활을 마무리했다. 구본길은 지난 24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이번 전국체육대회를 끝으로 25년간 이어온 선수 생활을 마무리했다"며 현역 은퇴를 발표했다. [서울=뉴스핌] 파리 올림픽 펜싱 사브르 국가대표로 활약했던 구본길. [사진=대한체육회] 지난 5월 인천에서 열린 SK텔레콤 그랑프리를 끝으로 태극마크를 내려놓은 구본길은 이달 16일부터 21일까지 열린 제107회 전국체육대회에 부산광역시청 소속으로 출전했다. 남자 일반부 개인전과 단체전을 마지막으로 선수 생활에 마침표를 찍었다. 2008년 성인 국가대표로 발탁된 구본길은 18년간 한국 남자 사브르의 중심에서 활약했다. 한때 개인 세계랭킹 1위에 올랐으며, 올림픽과 아시안게임 등 주요 국제대회에서 수많은 메달을 수확했다. 특히 2012 런던, 2020 도쿄, 2024 파리 올림픽에서 남자 사브르 단체전 금메달을 획득하며 3연패를 이끌었다. 2016 리우데자네이루 대회에서는 남자 사브르 단체전이 열리지 않았다.  아시안게임에서도 뚜렷한 발자취를 남겼다. 2010 광저우, 2014 인천, 2018 자카르타·팔렘방 대회에서 남자 사브르 개인전 3연패를 달성했다. 단체전에서도 2014 인천, 2018 자카르타·팔렘방, 2022 항저우 대회까지 3회 연속 정상에 올랐다. 아시안게임 통산 금메달은 6개다. 남자 수영 박태환, 여자 펜싱 남현희 등과 함께 한국 선수 역대 최다 금메달 타이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세계선수권대회에서는 단체전 금메달 4개를 차지했고,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도 개인전 7개와 단체전 10개를 포함해 총 17개의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선수 생활을 마친 구본길은 지도자 등 새로운 역할을 통해 한국 펜싱 발전에 기여하겠다는 계획이다. football1229@newspim.com 2026-10-25 14:42
사진
김정은, 1년만에 중국 방문 [서울=뉴스핌] 송은정 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4일 중국을 전격 방문했다. 통일부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이날 신압록강대교를 거쳐 중국 랴오닝성 단둥에 도착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사진=북한매체 종합] 김 위원장은 이날 오전 평양에서 열차를 이용해 신의주를 방문한 후, 신의주에서 신압록강대교를 이용해 단둥으로 이동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압록강대교는 북중 최대 교역 거점인 단둥과 평안북도 신의주를 잇는 왕복 4차로 교량이다. 지난 15일 공식 개통된 바 있다. 앞서 일본 교도통신은 외교 소식통을 인용해 단둥의 일부 지역에서 엄격하게 교통을 통제했고 북한 고위급 인사 방문과 관련된 조치라는 관측이 나온다고 보도했다. 김 위원장의 이번 방중은 지난해 9월 중국 전승절 80주년 열병식 참석을 위해 베이징을 방문한 지 약 1년 만에 이루어진 전격적인 행보다. 오는 25일은 한국전쟁 당시 중국이 북한에 지원군을 보내 참전한 지 76주년이 되는 날이다. 이를 기념해 김 위원장이 중국에 방문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정상회담이 성사되면 지난 6월 시 주석의 평양 방문 이후 4개월 만의 북·중 정상 회동이 된다. yuniya@newspim.com 2026-10-24 15:5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