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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웨이, 3분기 영업익 1270억 달성...'분기 사상 최대'

기사입력 : 2017년11월07일 17:08

최종수정 : 2017년11월07일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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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수출 부문 및 매트리스 렌탈 판매 호조

[뉴스핌=전지현 기자] 라이프케어기업 코웨이(대표 이해선)이 올 3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사진=코웨이>

코웨이는3분기 K-IFRS 별도 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7%와 8.9% 증가한 5889억원, 1270억원을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3분기 영업이익률 역시 전년 동기 대비 0.4%p 증가한 21.6%를 기록했다. 3분기 코웨이의 연결 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6296억원, 1242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보다 각각 7.9%, 16.1% 증가했다.

코웨이는 호실적 배경으로 ▲해외사업 수출부문 분기 사상 최대 매출 달성 ▲ 홈케어사업 매트리스 렌탈 판매량 분기 사상 최대 기록 ▲환경가전사업 성장 지속 확대 ▲해약률 안정적 관리 및 화장품 사업 성장 등을 꼽았다.

◆해외사업 수출부문 분기 사상 최대 매출 달성

3분기 해외사업 수출부문 매출액은 말레이시아 등 법인 판매 증가를 바탕으로 686억원을 기록하며 분기 사상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3분기 해외사업 수출부문에서 기록한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42.6% 크게 증가한 수치다.

주요 해외 법인인 말레이시아와 미국 법인이 지속적으로 높은 성장세를 보이며 코웨이 성장을 이끌었다. 말레이시아와 미국 법인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각각 49.6%, 13.2% 증가한 550억원, 156억원을 기록했다.

특히 말레이시아 법인은 최초로 분기 매출 500억원을 돌파하며 고성장 궤도에 올라섰다. 말레이시아 법인의 총 계정수는 전년 동기 대비 55.2% 증가한 60만2000계정을 기록했으며 미국 법인 관리 계정수도 전년동기 대비 9.3% 늘어난 11만 계정을 달성했다.

매트리스 렌탈 판매량도 분기 사상 최대치다. 올해 3분기 매트리스 렌탈 판매량은 전년동기 대비 26.5% 증가한 3만6000대를 달성했다. 매트리스 렌탈 판매량 증가에 힘입어 총 관리계정은 전년 동기 대비 13.1% 증가한 34만9000계정을 기록,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였다. 전체 홈케어 사업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4.7% 상승한 456억원을 나타냈다.

아울러 코웨이의 3분기 국내 환경가전 매출액은 500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4% 증가하며 호실적을 견인했다. 특히 코웨이는 3분기에 정수기, 공기청정기, 매트리스 등의 판매 호조를 바탕으로 렌탈 판매량이 전년동기 대비 11.5% 증가한 31만8000대를 기록했다.

코웨이의 국내 화장품 사업 역시 성장세다. 3분기 국내 화장품 사업 매출액은 신제품 출시, 홈쇼핑 및 특판 매출 증가에 힘입어 작년 동기 대비 7.0% 증가한 194억 원을 기록했다.

이재호 코웨이 부사장(CFO)은 “이번 3분기는 코웨이가 환경가전사업의 탄탄한 성장세를 기반으로 해외사업, 매트리스 렌탈 판매 등 다방면에서 긍정적인 모습을 보이며 역대 최대 실적을 이뤄낸 분기”라며 “4분기에도 환경가전 제품의 라인업 강화와 해외사업 성장의 지속 확대를 기반으로 현재의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전지현 기자 (cjh71@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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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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