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봉사자 등 4만5000여명 대상
스키 재킷 포함 8개 품목 지원
[뉴스핌=장봄이 기자]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 스포츠의류 부문 공식파트너인 노스페이스가 '대회운영인력 유니폼'을 공개했다.
영원아웃도어의 노스페이스는 지난 6일 코엑스에서 개최된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 자원봉사자 발대식'에서 자원봉사자를 포함한 4만5000여명이 착용할 유니폼을 공개했다고 7일 밝혔다.
노스페이스는 대회운영인력을 위해 스키 재킷, 스키 팬츠, 미들러 재킷, 티셔츠, 백팩, 스키 장갑, 모자 및 방한화 등 총 8종류의 제품을 지원한다.
이번 유니폼은 올림픽의 뜨거운 열정이 느껴지는 레드 컬러와 최근 스포츠∙아웃도어 트렌드인 메탈릭 무드(Metalic Mood)를 반영한 그레이 컬러가 들어갔다.
영원아웃도어 관계자는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의 한글 그래픽 패턴을 적용해 세련되고 고급스러운 느낌을 자랑하며 가시성이 높은 것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추운 날씨에도 야외에서 장시간 활동할 대회운영인력을 위해 차별화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엑셀로프트(Excelloft) 등 최첨단 보온 소재를 이용했다. 또 고기능 방수와 발수 외피 소재, 입체 재단 설계로 보온성과 활동성을 높였다. 스키복 상의 안감에 핫팩 주머니, 소매의 방수 케이스 등 수납성을 높였다.
영원아웃도어 관계자는 “한겨울 추위에서도 장시간 올림픽 현장을 누빌 대회운영인력을 위해 최적의 기능성을 갖춘 테크니컬 유니폼을 준비하고자 노력했다"고 덧붙였다.
노스페이스,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 ‘대회운영인력 유니폼’ <사진=영원아웃도어 제공> |
[뉴스핌 Newspim] 장봄이 기자 (bom22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