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황수정 기자] 수현재 작가 데뷔 프로그램 '통통통(通通通) Season2'의 일환으로 진행된 '수현재 10분 극장'이 뜨거운 호응 속에 막을 내렸다.
'수현재 10분 극장'이 지난달 13일부터 27일까지 매주 금요일 저녁 7시 수현재빌딩 옥상무대에서 진행됐다. 수현재 작가 데뷔 프로그램 '통통통 Season2'를 통해 발굴된 신진 작가, 작곡가 6팀의 작품이 무대에 올랐다.
지난달 13일 뮤지컬 '날 달래는 꿈'(작 박경화, 작곡 임현정, 연출 박소영), 뮤지컬 '몰리노 드 알몬'(작 변가람, 작국 최성실, 연출 김지호), 지난달 20일 연극 'Who am I'(작 김보현, 연출 이대웅), 음악극 '정화된 밤'(작 이진욱, 연출 박해림), 27일 연극 '미하일'(작 구정아, 연출 오세혁), 연극 '5호실의 고등어'(작 김묘진, 연출 문삼화)가 공연됐다.
'수현재 10분 극장'은 공연제작사 수현재 컴퍼니가 극장에 일찍 도착한 관객에게 새로운 형태의 즐거움을 선사하고, 신인창작자에게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한 프로그램이다.
이를 통해 창작 작품을 선보인 신인 창작자 6팀은 심사위원의 심사평과 관객설문지를 참고하고 전문가 집단의 1:1 멘토링을 거쳐 2018년 1월까지 60분 분량의 장막 희곡을 완성할 계획이다. 완성된 장막 희곡 중 최종 선발된 2개 작품은 2018년 4월 쇼케이스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뉴스핌 Newspim] 황수정 기자(hsj1211@newspim.com)·사진 수현재 컴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