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최원진 기자] 연인과 헤어진 후 받은 선물, 여러분은 버리나요 아니면 보관하나요? 최근 영국에서는 헤어진 여자친구가 준 티셔츠를 입고 도로를 걷다 온라인에 화제가 된 남성이 화제입니다.
최근 한 네티즌은 자신의 트위터에 사진 한 장을 게시했는데요. 사진에는 흰색 티셔츠를 입고 환하게 웃고 있는 한 남성의 모습이 담겨졌습니다.
이 네티즌은 "길가다 이 남성에게 티셔츠에 대해 물어봤다. 그는 자신의 전 여자친구가 준 거라고 했다. 문구는 '사랑해'란 뜻이라고 했다"라며 사진에 대해 설명했는데요.
사진 속 남성이 입고 있는 티셔츠에 쓰여진 문구 'bhenchod'는 인도어로 쌍욕입니다. 전 여자친구는 이 남성에게 티셔츠로 저주 아닌 저주(?)를 내린 거죠.
그것도 모르고 이 불쌍한 남성은 전 여자친구가 준 마지막 선물을 버리지 않았다고 합니다. 정말 웃기면서도 슬픈 사연입니다.
[뉴스핌 Newspim] 최원진 기자 (wonjc6@newspim.com)·출처(twitter@brohs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