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제 '건설이 여는 사람중심의 4차 산업혁명시대'로 정해져
[뉴스핌=김지유 기자] 건설사 최고경영자(CEO)를 비롯해 건설업계 관계자들이 모여 미래전략에 대해 논의한다.
1일 대한건설협회에 따르면 오는 2~3일 제주시 메종 글래드 제주호텔에서 '2017 건설산업 CEO 미래전략포럼'을 개최한다.
미래전략포럼에서는 건설사 CEO, 건설단체장, 국회와 국토교통부를 비롯한 정부부처 관계자를 포함해 약 300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올해 15회를 맞는 미래전략포럼 주제는 '건설이 여는 사람중심의 4차 산업혁명시대'로 정해졌다.
인공지능과 빅데이터를 비롯한 IT 기술혁신 현황과 정부정책에 대한 강연으로 건설산업의 새로운 패러다임 구축방안이 논의된다.
홍영표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위원장, 이용섭 대통령직속 일자리위원회 부위원장, 유병규 산업연구원장이 연사로 나선다.
김일평 국토교통부 건설정책국장은 정부 건설정책방향을 설명할 계획이다.
유주현 대건협 회장은 "우리 건설산업은 지난 70년간 도전과 극복의 역사를 써왔다"며 "이제 4차 산업시대에 대비하여 과거를 탈피하고 자기혁신을 통해 새로운 건설산업으로 거듭나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김지유 기자 (kimjiyu@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