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생활경제

속보

더보기

"평창올림픽을 응원합니다" 평창올림픽 마케팅 '봇물'

기사입력 : 2017년10월31일 18:20

최종수정 : 2017년10월31일 18:20

식품업계, D-100 맞아 한정판 등 다양한 프로모션 진행

[뉴스핌=전지현 기자]식품업계가 100일 앞으로 다가온 평창동계올림픽에 맞춰 마케팅 전개에 두 팔을 걷어 붙였다.

<사진=신세계푸드>

3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신세계푸드는 이날 서울 성수동 본사와 음성, 천안, 오산, 이천공장 등 전국 사업장에서 동시에 평창 동계올림픽 성공개최 행사를 진행했다.

신세계푸드는 이 자리에서 평창 동계올림픽 대회기간 선수단에게 제공될 주요 메뉴를 소개했다.

또 임직원들이 함께 강원도 특산물로 개발한 선수단 메뉴 ‘시래기 도루묵탕’을 점심식사로 먹으며 성공개최를 기원했다.

아울러 신세계푸드는 전국 400여개 단체 위탁급식 사업장에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을 기원하는 현수막을 설치했다. 컨세션 사업을 펼치는 인천 영종대교 휴게소에 기념품숍을 열고 평창 동계올림픽 엠블럼과 마스코트인 ‘수호랑’, ‘반다비’를 활용한 의류, 인형, 잡화, 리빙 상품을 판매하며 대회 분위기 조성에도 나섰다.

<사진: 코카-콜라>

2018 평창동계올림픽 공식 파트너사인 코카-콜라는 인천대교에서 첫 성화봉송을 한국적 감성으로 재해석한 ‘2018 평창동계올림픽’ 한정판을 출시했다.

이번 한정판은 한국 국가대표들의 선전을 기원하며 피겨 스케이팅을 비롯, 스피드 스케이팅, 스키 등 다양한 동계 스포츠 선수들이 성화봉송하는 모습을 담았다.

성화봉송주자뿐만 아니라 코카-콜라와 함께 응원하는 사람들이 짜릿하게 하나되는 순간을 흥겨운 풍물패 등 한국적 감성으로 풀어낸 것이 특징이다. 250ml 알루미늄 보틀 1종으로 구성됐다.

한국맥도날드는 올림픽 기간 선수촌과 올림픽파크 안에 2개 매장을 오픈한다. 올림픽 특별 메뉴도 선보일 예정이다.

브라질 리우 올림픽 때 ‘리우 1955버거’를 만든 것처럼 지역 특산물을 활용해 햄버거 등 평창 올림픽 기념 메뉴를 연말에 출시한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평창 동계올림픽 케이터링 공식 후원사로서 대회에 대한 관심을 고조시키기 위해 이번 행사를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모션과 마케팅을 펼쳐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지원할 계획”이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전지현 기자 (cjh71@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환율 한때 1480원대...2009년 3월이후 최고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장중 1480원을 돌파하며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23일 오전 서울 중구 명동의 한 환전소 전광판에 환율이 나타나고 있다. 2024.12.27 mironj19@newspim.com   2024-12-27 12:56
사진
'모바일 주민증' 27일부터 시범 발급 [세종=뉴스핌] 김보영 기자 = 앞으로 17세 이상 국민 모두가 주민등록증을 스마트폰에 담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행정안전부는 오는 27일부터 전국민의 신분증인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한다고 26일 밝혔다.                             모바일 주민등록증= 행안부 제공2024.12.26 kboyu@newspim.com 행안부에 따르면, 안정적인 도입을 위해 먼저 세종특별자치시, 고양시 등 9개 지방자치단체에서 시범 발급을 해 시스템 안정성을 검증한 뒤 내년 1분기 중 전국에서 발급할 계획이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주민등록법령에 따라 개인 스마트폰에 발급되는 법적 신분증으로, 기존 주민등록증을 소지한 모든 국민(최초 발급자 포함)이 신청할 수 있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2021년부터 제공된 모바일 운전면허증, 국가보훈등록증, 재외국민 신원확인증에 이어 네 번째 추가되는 모바일 신분증이다. 행안부는 먼저 세종시, 전남 여수시, 전남 영암군, 강원 홍천군, 경기 고양시, 경남 거창군, 대전 서구, 대구 군위군, 울산 울주군 등 9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하며, 이후 내년 1분기 중으로 전 국민에게 발급할 계획이다. 시범 발급 기간 동안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해당 지역인 주민들은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IC주민등록증'을 휴대폰에 인식시키거나 'QR 발급' 방법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신청할 수 있다. 전면 발급 시에는 정부24에서도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 시 6개월 이내의 사진을 제출해야 한다. QR 발급 방법은 사진 제출이 필요 없지만, 주민등록증 사진이 오래된 경우 모바일 신분증 앱에서 안면 인식이 어려울 수 있어 재발급 후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이 가능하다. 한편,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블록체인과 암호화 기술을 적용하여 개인정보 유출 및 부정 사용을 방지하고 높은 보안성을 제공한다. 본인 스마트폰에만 발급되며, 분실 시에는 잠김 처리되어 도용을 막을 수 있다. 고기동 행안부 차관은 "1968년 주민등록증 도입 이후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변화가 이루어졌다"며 "이번 시범 발급을 통해 국민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kboyu@newspim.com 2024-12-26 13:1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