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우(사진), 2G 연속교체 ‘23분 출장’... 베로나는 아틀란타에 0대3 완패.<사진= 베로나> |
이승우, 2G 연속교체 ‘23분 출장’... 베로나는 아틀란타에 0대3 완패
[뉴스핌=김용석 기자] 이승우가 2경기 연속 교체 출장했지만 공격 포인트는 기록하지 못했다.
이승우의 소속팀 베로나는 10월26일(한국시간) 열린 아탈란타와 2017~2018 이탈리아 세리에A 10라운드에서 0-3으로 패했다.
이날 이승우는 후반 26분 교체 투입돼 지난 22일 키에보 베로나와의 경기에 이어 2경기 연속 교체 출전했다.
하지만 경기는 아틀란타의 우세 속에 펼쳐졌고 후반 들어 내리 3골을 투입, 완승을 거뒀다. 후반 5분 프롤러, 후반 14분 일리치치, 후반 30분 쿠리티치가 연속골로 팀의 승리를 장식했다.
이승우는 0-2로 뒤진 후반 26분 투입 23분간 그라운드를 누볐지만 공격 포인트를 작성하지는 못했다. 후반 34분 수비수 3명을 제치는 드리블로 가벼운 몸놀림을 보인 이승우가 골을 넣기에는 출장시간이 그리 많지 않았다. 또한 큰 점수차로 지고 있는 상황에서 수비에 치중하느라 빠른 스피드를 이용한 특유의 공격력을 보여주지는 못했다.
영국 축구통계 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베로나 선수들 대부분에게 6점대의 평점을 부여했고 이승우에게는 6.3점을 매겼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