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로스앤젤레스관광청은 25일 LA다저스의 29년 만의 월드시리즈 진출을 기념하여 '2017 월드시리즈 특별하게 즐기는 방법'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했다. <사진=로스앤젤레스관광청 홈페이지> |
[뉴스핌=최원진 기자] 로스앤젤레스를 방문한 LA다저스 팬을 위한 행사가 진행 중이다.
미국 로스앤젤레스관광청은 25일 LA다저스의 29년 만의 월드시리즈 진출을 기념하여 '2017 월드시리즈 특별하게 즐기는 방법'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했다.
'2017 월드시리즈 특별하게 즐기는 방법'은 로스앤젤레스관광청이 '2017 월드시리즈' 관람을 위해 로스앤젤레스를 찾은 관광객들을 위해 마련한 행사다. 관광객들은 다저스타디움 인기 메뉴뿐만 아니라 기념 호텔 패키지 및 레스토랑 스페셜 메뉴까지 다양한 이벤트 및 프로모션을 즐길 수 있다.
다저스타디움은 명물 핫도그인 다저 도그(Dodger dog)부터 베이스 볼(Base Bowls), 마약옥수수 등 다저스타디움의 인기메뉴를 '2017 월드시리즈' 기간 내내 선보인다. 다저스타디움 외에도 주변 지역의 로컬 식당 및 스포츠 바에서는 '2017 월드시리즈' 개막 기념 풍성한 특별 메뉴 및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차이나타운, 에코 파크, 실버 레이크 등의 유명 식당 및 스포츠 바들은 이번 '2017 월드시리즈' 개막을 맞아 LA다저스 팬을 위한 스페셜 메뉴를 준비했다. 발도리아(Baldoria), 벨캠포(Belcampo), 츠바키(Tsubaki), 더그 하우스(Dog Haus)에서는 LA다저스 경기가 진행되는 동안 특별 메뉴를 선보이거나 홈런 한 회당 할인된 가격에 위스키를 제공하는 등 식당마다 다채로운 프로모션을 진행해 LA다저스 팬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미국 로스앤젤레스관광청은 '2017 월드시리즈' 개막 기념 다양한 식당, 바에서 행사를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사진=로스앤젤레스관광청 홈페이지> |
LA다저스를 향한 열띤 응원은 로스앤젤레스의 스포츠 바에서도 이어질 예정이다. '2017 월드시리즈' 티켓을 구매하지 못한 LA다저스 팬을 위해 브랙 샵 태번(Brack Shop Tavern), 파 바(Far Bar), 프랭크 바(Prank Bar), 더 그레이하운드(The Greyhound), 오잉스터(Oinkster) 등 총 5곳에서는 대형 스크린, LA다저스 테마 메뉴, 무료 메뉴 등 LA다저스 팬만을 위한 특별 서비스를 경기 기간 제공할 계획이다.
로스앤젤레스의 호텔에서도 '2017 월드시리즈' 개막 기념 특별 패키지를 선보인다. 옴니호텔 로스앤젤레스 캘리포니아 플라자(Omni Hotel Los Angeles at California Plaza), 더 킴튼 에벌리 할리우드(The Kimpton Everly Hollywood), 인터콘티넨탈 로스앤젤레스 센츄리 시티(Intercontinental Los Angeles Century City), 포 포인츠 LAX(For Points LAX), 할리우드 호텔(Hollywood Hotel), 랭험 헌팅튼 패서디나 로스앤젤레스(The Langham Huntington Pasadena Los Angeles) 등 호텔 총 6곳에서 '2017월드시리즈' 패키지를 선보이고, 호텔에 따라 야구 테마 웰컴팩, 다저스타디움-호텔 왕복 교통비 지원, LA다저스 로고 아이템 등 LA다저스 팬을 위한 맞춤형 패키지를 보다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한다.
한편 LA다저스 팬을 위한 '2017 월드시리즈 특별하게 즐기는 방법'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은 로스앤젤레스관광청 한국어 홈페이지 또는 한국어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뉴스핌 Newspim] 최원진 기자 (wonjc6@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