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무리뉴(사진), 스완지 상대로 400번째 승... 기성용 풀타임(EFL컵 16강) <사진= 맨유 공식 홈페이지> |
맨유 무리뉴, 스완지 상대로 400번째 승... 기성용 풀타임(EFL컵 16강)
[뉴스핌=김용석 기자] 무리뉴 맨유 감독이 자신의 400번째 경기를 기성용의 소속팀 스완지와 치렀다.
맨유는 10월25일(한국시간) 영국 웨일스 스완지 리버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잉글랜드 2017~2018 EFL컵(카라바오컵) 16강 스완지와의 경기에서 0-2로 패했다. 이날 기성용은 올 시즌 처음으로 풀 타임 출장했지만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지는 못했다.
이날 맨유는 우세한 경기속에 전반 21분 래쉬포드의 백힐 패스를 린가드가 선제골로 기록한데 이어 후반 14분에는 린가드가 추가골을 성공시켰다.
이 경기로 무리뉴 맨유 감독은 잉글랜드 축구 감독으로 2004년에 데뷔(첼시)한 후 400번째 승리를 맛봤다.
첫 번째 경기는 첼시 사령탑을 맡아 2004년 8월15일 맨유(1-0)를 상대로 거두었다. 400번째 경기를 맞은 무리뉴는 맨유 감독으로 전성기를 다시 구가하고 있다.
무리뉴 맨유 감독은 BBC와의 인터뷰에서 “2004년은 정말 오래전이다. 그때나 지금이나 엄청난 열정을 갖고 있다. 지금의 나는 더욱 성숙했다. 사안을 대하는 방식이 달라졌다. 그렇지만 지는 것을 몹시도 싫어하고 오직 이기는 것을 갈망하는 것은 똑같다”며 이날 경기에 대해서는 “무난한 승리였다”고 밝혔다.
크리스탈 팰리스의 이청용도 선발출전했지만 공격 포인트 작성에는 실패했다. 소속팀은 영국 브리스틀 애슈턴 게이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EFL컵 16강 2부리그 팀 브리스틀 시티와의 원정경기에서 1-4로 대패했다.
풀타임 출전한 기성용. <사진= 스완지 공식 홈페이지> |
맨유가 우세한 경기 속에 스완지를 2-0으로 완파했다. |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