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영화 '울프 오브 월스트리트' 스틸> |
[뉴스핌=김세혁 기자] 돈만 있으면 개도 멍첨지란 속담이 있다. 그만큼 우리 인생에 있어 돈이 중요하다는 이야기. 하지만 돈이 어디 쉽게 사람을 따라오는 물건인가. 혹자는 아무리 애를 써도 재물과 멀어지기만 하고, 또 다른 이는 별 노력 없이도 재산을 잘만 불린다. 돈이 잘 붙은 팔자는 과연 존재하는지, 생년월일로 풀어보는 당신의 금전운을 소개한다.(어디까지나 재미로 봅시다)
■운명의 숫자 뽑는 법
생년월일의 각 숫자를 모두 더해 한 자리 숫자로 만든다.
1987년 10월30일생의 경우 운명의 숫자는 2다.
1+9+8+7+1+0+3+0=29
2+9=11
1+1=2
1. 허세로 가득한 당신, 가족이 힘들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
수중에 돈이 없어도 사람들 앞에서 허세를 부리는 성격. 많은 사람들과 식사를 한 뒤 혼자 계산을 하고 박수 받기를 꽤 좋아한다. 본인은 인기가 많을지 몰라도 배우자나 가족이라면 속이 타들어가는 타입이므로 주의하자.
2. 근검절약…소박한 게 최고
욕구에 사로잡혀 돈을 쓰는 사람을 경멸한다. 기본적으로 검소해서 꼭 필요한 것 외에는 지갑을 열지 않는다. 수입이 적어도 형편대로 살아가는 타입. 지나치게 아끼다 보니 인간관계는 다소 팍팍한 편이다.
3. 지갑 열 타이밍을 아는 사람
계산에 능하고 늘 효율을 따진다. 돈을 쓸 가치가 있는지 판단하는 능력이 탁월하다. 큰 사업이 아니더라도 부업을 하거나 쓸데 없는 물건을 처분해 용돈을 곧잘 만든다. 절약이 습관이 되면 반드시 성공할 유형이다.
4. 묵묵하게 저축하는 타입
<사진=게티이미지뱅크> |
성실한 노력가. 돈에 대한 매우 현실적인 생각을 갖고 있다. 매일 얼마를 썼는지 기록하고, 조금씩이라도 돈을 모을 줄 안다. 돈은 정당하게 벌어야 하며 부정한 곳에 쓰면 안 된다는 양심가다.
5. 노는 데 아낌없이 돈을 쓰는 기분파
호기심이 많고 노는 걸 좋아하며 낭비하는 경향도 있다. 욕심이 많고 원하는 물건은 반드시 손에 넣는다. 내일 당장 망해도 오늘의 즐거움을 위해 돈을 쓴다. 이런 사람들은 반드시 가계부를 써야 한다.
6. 돈은 어차피 돈다…있는 대로 쓰자
호쾌한 삶을 꿈꾸는 사람들. 어차피 돈은 돌고 도니 써버리는 쪽이 낫다고 생각한다. 돈이 들어오는 족족 쓰므로 반드시 필요할 땐 난처하다. 당장은 별 일 없더라도 큰일이 벌어질 수 있으므로 주변의 상담이 필요하다.
7. 타고난 구두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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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사 의심과 걱정으로 가득한 사람. 돈 역시 예외가 아니다. 큰 돈을 쥐더라도 만약의 사태에 대비해 돈을 꽁꽁 묶어둔다. 근검절약이 지나쳐 주변으로부터 "돈을 너무 아낀다"는 핀잔을 듣기 십상이다.
8. 황금 보기를 돌 같이…돈에 관심 없는 사람
세세한 부분까지 신경쓰며 살고 싶지 않은 타입. 돈 역시 있으면 있는대로, 없으면 없는대로 OK. 매달 얼만큼 돈을 썼는지, 다음 달은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계획이 없다. 돈에 대해 관심은 좀 갖는 게 좋다.
9. 일확천금을 노리는 갬블러
<사진=게티이미지뱅크> |
차근차근 돈을 모으는 사람들을 이해하지 못한다. 언제든 한 방을 터뜨릴 수 있다고 굳게 믿는 도박사. 일생을 역전할 잭팟을 노리는 이런 타입들의 주머니에는 늘 상상을 초월하는 복권뭉치가 들어있다.
[뉴스핌 Newspim] 김세혁 기자 (starzoobo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