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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곡지구 3.3㎡당 700만원대 오피스 '마곡역 메트로비즈타워' 분양

기사입력 : 2017년10월20일 10:18

최종수정 : 2017년10월20일 14:22

[뉴스핌=이동훈 기자] 서울 강서구 마곡지구에서 오피스 '마곡역 메트로비즈타워'가 분양 중이다.

20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마곡역 메트로비즈타워는 서울시 강서구 마곡지구 C13-2BL, C13-10BL에 위치하며 지하 4층~지상 10층으로 조성된다. 상가 총 68실과 오피스 총 124실로 구성된다. 특히 3.3㎡당 700만원대에 분양가를 책정해 투자 문턱을 낮췄다는 평을 받는다.

마곡역 메트로비즈타워는 마곡역 최대 규모의 오피스 블록 중심에 있다. LG사이언스파크와 R&D연구소가 바로 앞에 있고, 8000여 가구 M밸리 아파트도 근처에 있어 풍부한 배후수요를 확보하고 있다는 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또 대우조선해양(주), 코오롱 미래기술원, 이랜드 컨소시엄, 에쓰오일, 이화여대병원과 같은 다수 기업이 입주를 확정한 상태다. 이에 따라 향후 마곡지구에는 16만여 명의 대기업 R&D 연구인력 수요까지 확보할 전망이다.

마곡역 5번 출구 바로 앞에 위치해 있는데다 뉴욕스타일의 테라스형 거리로 조성될 마곡 로데오거리와 인접해 유동 인구도 풍부하다는 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마곡역 메트로비즈타워와 인접한 서울지하철 5호선 마곡역을 이용하면 서울 도심부(강남지역, 서울역)와 김포공항, 인천공항으로 쉽게 갈 수 있다. 또 외곽순환고속도로, 올림픽대로, 강변북로, 내부순환로를 비롯한 광역도로 진입도 용이하다. 공항대로와 인접한 마곡지구 최적의 위치로 김포공항 10분대, 인천공항 30분대로 이동할 수 있는 뛰어난 입지를 갖추고 있다.

특화 설계도 적용할 계획이다. 일부 실에는 발코니 설계와 데크 설계를 도입해 통풍은 물론 채광까지 좋은 쾌적한 환경을 제공한다. 필로티 설계로 개방감을 높이고 고객 접근성도 향상할 계획이다. 특히 품격이 돋보이는 외관 특화 설계까지 적용한다.

마곡역 메트로비즈타워가 들어설 마곡지구는 입주 기업 대비 오피스가 한정적이어서 희소가치가 있는 것으로 평가되는 지역 중 하나다. 실제 마곡지구에는 LG를 비롯해 코오롱, 롯데와 같은 대기업 컨소시엄뿐만 아니라 이랜드, 홈앤쇼핑, ㈜쿠쿠와 같은 대기업 포함 총 68개 기업체의 입주가 예정돼 있다.

대기업 입주가 본격화되면서 마곡지구 내 상가와 오피스 거래도 활기를 띠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부동산정보업체 상가정보연구소가 한국감정원 부동산통계정보를 분석한 결과 올해 1~4월 서울에서 거래된 상업·업무용 부동산 거래 건수는 총 2만7692건으로 집계됐으며, 이중 마곡지구가 속한 강서구의 거래 건수는 8666건으로 조사됐다. 이는 서울 전체 거래 건수의 31.3%에 해당하는 수치다.

모델하우스는 서울시 강서구 마곡동 797-12번지, 루체브릿지 305호에 조성된다.

마곡역 메트로비즈타워 아경 투시도

[뉴스핌 Newspim] 이동훈 기자 (dongle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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