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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코리아 "고객 신뢰 되찾자”…서비스센터 대폭 확충

기사입력 : 2017년10월20일 09:19

최종수정 : 2017년10월20일 09:19

올해 서비스센터 34개, 워크베이 526개로

아우디코리아가 고객 신뢰 회복에 나섰다. 서비스센터와 전문수리공간을 대폭 확충해 배기가스 조작사건으로 떨어진 브랜드 신뢰를 다시 높이겠다는 것이다.

20일 아우디코리아에 따르면 이 회사는 올해 고객 만족을 최우선 과제로 서비스 네트워크 확장과 서비스 품질 강화에 집중하고 있다.

2014년 25곳이었던 아우디 서비스센터는 올해 9월 기준 32곳까지 늘어났다. 아우디코리아는 두 곳의 서비스센터를 올해 추가 확충, 총 34개를 운영할 계획이다.

또, 1대1 전문수리공간인 '워크베이'를 올 4분기 22개를 추가해 총 526개로 확충할 예정이다.

아우디코리아 관계자는 "최상의 고객 만족을 위해 고객 목소리를 직접 듣고 만나는 담당자들의 서비스 품질 및 역량 강화에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우디 A8.<사진=아우디코리아>

아우디코리아는 고객 신뢰 회복을 위해 서비스 캠페인도 활발히 펼쳐지고 있다.

지난 2월부터 ‘위케어 캠페인(We care campain)’이라는 고객 감사 캠페인을 진행 중이다.

위케어 캠페인은 차종이나 연식에 관계없이 지난 2016년 12월 31일 이전 국내에 등록한 모든 아우디 차량 고객을 대상으로 하는 캠페인이다.

해당 고객은 각종 차량 유지보수 관련 서비스, 정식 부품 및 악세사리 구매 등 다양한 방법으로 사용할 수 있는 100만원 상당의 바우처를 받을 수 있다.

아우디코리아 관계자는 "위케어 캠페인을 통해 전문 트레이닝 된 서비스 인력들이 제공하는 믿고 맡길 수 있는 표준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다"며 "고객을 최우선으로 하는 서비스 응대와 함께 고객 서비스를 강화하고 고객 만족도 향상 및 신뢰 회복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아우디 코리아는 지난 8월 2.0 리터 엔진을 장착한 아우디 A4, A5, A6 3개 모델에 대해 환경부로부터 리콜을 최종 승인을 받아 9월 25일부터 대상 차량에 대한 리콜을 시작했다.  

리콜은 가까운 서비스센터에 예약 후 방문시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30분 내로 완료 가능하며 무상으로 진행된다.

또한, 리콜 대상 차량에 대한 소비자 개별 통지를 비롯 대중 교통수단 비용 지원, 픽업 앤 딜리버리 서비스 등도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자료제공=아우디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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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단축 개헌..."동의 안해" 55.5%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심판 최후진술에서 언급한 '복귀 후 임기단축 개헌 추진'에 대해 '동의하지 않는다'는 답변이 과반을 차지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7일 공개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ARS(자동 응답시스템) 조사에서 '윤 대통령의 최후진술에서 임기단축 개헌 추진 언급'에 55.5%는 '동의하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동의한다'는 34.0%, '잘모름'은 10.4%로 나타났다. '동의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연령별로 70대 이상, 지역별로는 부산·울산·경남을 제외한 모든 분류에서 50%를 넘었다. 연령별로는 40대가 67.6%로 비율이 가장 높았고, 50대(62.2%), 30대(57.2%), 60대(53.4%), 만18세~29세(50.9%) 순이었다. 유일하게 70대 이상은 '동의한다'가 44.3%로 '동의하지 않는다' 38.6%를 앞섰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남·전북 64.5%, 대전·충청·세종 60.8%, 경기·인천 58.4%, 대구·경북 56.9%, 강원·제주 54.2, 서울 53.0%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답변했다. 부산·울산·경남만 '동의한다'는 대답이 43.4%로 '동의하지 않는다' 42.2%보다 우세했다. 지지정당별로는 역시나 정치 성향에 따라 갈렸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자 87.5%가 '동의하지 않는다'를 선택했다. 국민의힘 지지자는 64.3%가 '동의한다'고 했다. 조국혁신당 지지자는 71.9%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대답했다. 개혁신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가 41.5%, '동의한다'는 38.7%로 나타났다. 진보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 56.5%, '동의한다' 43.5%였다. '지지정당없음'에서는 '동의하지 않는다' 64.9%, '동의한다' 23.7%였다. 박상병 정치평론가는 "대통령이 복귀하지 못하고 탄핵이 될 거라고 보고 있는 것"이라며 "복귀한다고 하더라도 집권 기간이 2년이나 남아 있는데 개헌이 성사될 가능성이 없다, 신뢰가 낮다고 보는 거"라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RDD(무작위 전화 걸기) 활용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6.2%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ight@newspim.com 2025-02-2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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