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양진영 기자] 가수 박기영이 오늘(18일) 한걸음과 결혼하고 부부의 연을 맺는다.
18일 박기영은 인스타그램에 "안녕하세요 박기영 입니다. 날 좋은 날. 가족, 친지들과 식사하는 자리를 갖게 될거라 말씀드렸는데 오늘이 그날이 되었습니다"고 밝혔다.
박기영은 "오늘 한걸음 선생님과 결혼합니다. 기쁜 소식 전할 수 있어 행복하고 설레는 마음이에요"라고 결혼 소감을 얘기했다.
한걸음은 한국을 대표하는 탱고무용수로 현재 탱고스쿨 대표, 탱고 공연팀 로스가또스 무용단 단장 및 사단법인 한국아르헨티나 탱고 지도자협회 이사장을 맡고 있다.
박기영과 한걸음은 지난해 2016년 KBS2 '불후의 명곡'에서 무대에 함께 오른 인연으로 연인으로 발전했으며 이후 결혼에 골인하게 됐다.
다음은 박기영이 전한 한걸음과 결혼 소감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박기영 입니다.
날 좋은 날
가족, 친지들과 식사하는 자리를 갖게 될거라 말씀드렸는데
오늘이 그날이 되었습니다.
오늘,
한걸음 선생님과 결혼합니다.
기쁜 소식 전할 수 있어 행복하고 설레는 마음이에요.
좋은 날 되세요
감사합니다.
[뉴스핌 Newspim] 양진영 기자 (jyyang@newspim.com) 사진=박기영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