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황수정 기자] 중년들의 힐링을 책임질 연극 '여보 나도 할말있어'가 대학로로 돌아왔다.
연극 '여보 나도 할말있어'가 배우 이홍렬, 안정훈, 김정하, 권기선 등과 함께 오는 21일부터 12월31일까지 대학로 자유극장에서 공연된다.
작품은 소통의 채널이 과거 어느 때보다도 다양해졌지만, 가장 가까운 가족간에도 기본적인 소통이 원활하지 않아서 일어나는 여려 에피소드를 담는다. 더 외로워진 각자가 찜질방이라는 열린 공간에서 부딪히고 소통하면서 닫힌 벽이 허물어지고 회복되는 모습을 따뜻한 시선으로 그리고 있다.
2015녀부터 영호 역으로 참여했던 배우 이홍렬이 이번에도 함께하며 공연에 대한 무한 애정을 보여주고 있다. 배우 안정훈이 종수 역에 합류해 이홍렬과 호흡을 맞춘다.
드라마 '막돼먹은 영애씨'에서 영애 엄마로 출연한 배우 김정하는 2014년부터 지금까지 영자 역으로 공연을 끌어오고 있다. 또 배우 권기선이 영자 역으로 무대에 컴백한다.
이외에도 배우 유형관, 우상민, 반혜라, 허인영, 김윤주, 이수미, 권혜영, 김태향 등 다양한 개성파 배우들이 함께해 공연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 예정이다.
한편, 연극 '여보 나도 할말있어'는 20일까지 사전예매자에 한해 전석 5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뉴스핌 Newspim] 황수정 기자(hsj1211@newspim.com)·사진 문화감성 아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