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격 드레스로 화제를 모은 배우 서신애 <사진=뉴시스> |
[뉴스핌|부산=장주연 기자] 파격적인 레드카펫 룩을 선보인 배우 서신애가 영화제 참석 소감을 전했다.
서신애는 13일 “부산국제영화제에 참석하게 돼 너무 영광스럽게 생각한다. 어제 기분 좋은 긴장감으로만 레드카펫에 올랐고, 드레스로 예상치 못한 뜨거운 관심으로 아직도 얼떨떨한 기분”이라며 “예쁘게 봐주셨으면 좋겠고, 영화 ‘당신의 부탁’도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앞서 서신애는 12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전당에서 열린 제22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레드카펫 행사에서 가슴선이 깊게 파인 착시 드레스를 입고 등장했다. 서신애의 파격적인 의상에 취재진의 플래시 세례가 쏟아졌고, 서신애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를 장악하며 화제의 인물로 떠올랐다.
한편 서신애는 신작 ‘당신의 부탁’으로 올해 BIFF를 찾았다. ‘당신의 부탁’은 2년 전 사고로 남편을 잃은 서른두 살 효진(임수정)이 죽은 남편과 전 부인 사이에서 홀로 남겨진 열여섯 살 아들 종욱과 함께하는 낯선 생활을 그린 이야기. 서신애는 종욱(윤찬영)의 유일한 친구 주미를 연기했다.
[뉴스핌 Newspim] 부산=장주연 기자 (jjy333jjy@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