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청춘시대2'에서 임성민 역으로 분했던 배우 손승원이 12일 서울 여의도 뉴스핌 본사에서 진행한 인터뷰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김학선 기자 yooksa@ |
[뉴스핌=이지은 기자] ‘청춘시대2’ 손승원이 박은빈에게 고마움을 드러냈다.
12일 손승원은 뉴스핌과 인터뷰를 갖고 JTBC ‘청춘시대2’ 종영 소감을 밝혔다.
이날 손승원은 “지난 시즌에 비해서 분량과 비중이 늘어서 처음 시작할 때부터 감사한 마음이 컸다. 시즌2 대본을 받고 깜짝 놀라기도 했다”고 운을 뗐다.
이어 “‘청춘시대2’에서는 송지원(박은빈)이 주된 캐릭터였다. 그래서 제 분량도 늘었던 것 같다. (박)은빈이한테 정말 고맙게 생각하고 있다”며 웃어보였다.
그는 지난 시즌에 이어 시즌2까지 박은빈의 곁을 지키는 ‘남사친’ 임성민 역으로 분했다. 손승원은 이번 시즌 출연 이유로 “이 드라마는 선물 같은 작품”이라고 밝혔다.
또 “시즌1이 끝나고 일일드라마 주연을 맡았다. 당시 감독님이 ‘청춘시대를 보고 캐스팅했다’고 말해주셨다. 그래서 ‘청춘시대’는 저에게 의미가 남다르다. 저한테 좋은 기회를 준 작품이고, 선물 같은 작품이라 시즌2 때 보답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한편 손승원이 출연한 JTBC ‘청춘시대2’는 지난 7일 시청률 3.252%(닐슨, 전국 유료플랫폼 가입 기준)를 기록하며 종영했다.
[뉴스핌 Newspim] 이지은 기자 (alice0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