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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감2017] 오늘 시작…적폐청산·북핵 등 '치열한 공방' 예고

기사입력 : 2017년10월12일 08:51

최종수정 : 2017년10월12일 11:14

여당, 이명박·박근혜 정권 '적폐청산'이 핵심전략
야당, 문재인정부 외교안보정책 문제제기 등으로 맞불

[뉴스핌=김신정 기자] 국회가 12일부터 20일간 국정감사를 실시한다. 문재인 정부 출범 후 첫 열리는 이번 국감은 오는 31일까지 16개 상임위원회에서 701개 기관을 상대로 이뤄질 예정이다.

국감 첫날인 이날은 정무위원회를 필두로 국방위, 보건복지위, 법제사법위 등 12개 상임위가 각 피감기관을 상대로 국감을 진행한다.

올해 국정감사에선 여당의 핵심전략인 적폐청산과 야당의 북핵 및 인사관련 공세가 맞물려 치열한 공방전이 예상된다.

특히 최근 불거진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개정 협상 문제를 두고 여야가 치열한 논쟁을 벌일 전망이다.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전경 <사진=뉴시스>

집권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올해 국감 기조를 '민생제일·적폐청산·안보우선'으로 정했다. 이명박·박근혜 정권의 폐해를 부각시키겠다는 전략이다.

반면 보수야당은 문재인 정부의 외교, 안보정책에 대해 문제를 제기하며 적극 방어하겠다는 계획이다.

특히 자유한국당은 여당의 적폐청산 공격에 맞서 현 정부의 정책 문제점을 낱낱히 파헤쳐 맞불을 놓겠다는 입장이다.

바른정당은 한국당과 차별화하면서 정부 견제와 감시, 비판 위주의 국감 분위기를 이어갈 방침이다.

국민의당은 북핵·미사일 대책 마련, 혁신성장 동력 마련, 민생 대안 제시, 국민 생명·안전 대책 요구, 과거사 진실규명 등을 5대 국감 목표로 정했다.

[뉴스핌 Newspim] 김신정 기자 (aza@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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