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 롯데월드와 연계한 랜드마크로 만들 계획
[뉴스핌=김지유 기자] 롯데건설이 GS건설을 제치고 서울 송파구 미성·크로바 재건축 시공사로 선정됐다.
11일 저녁 서울 송파구 교통회관에서 열린 '미성·크로바 재건축 시공사 선정을 위한 2017년도 임시총회'에서 롯데건설이 시공사로 뽑혔다.
롯데건설은 총 736표를 얻어 606표를 얻은 GS건설을 130표 차이로 따돌렸다.
롯데건설은 미성·크로바를 바로 옆에 조성된 잠실 롯데월드와 연계한 랜드마크로 만들 계획이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미성·크로바는 롯데건설이 지난 30년 동안 인연을 이어온 잠실에서 새로운 역사를 쓰겠다는 포부를 품고 발표한 월드 프로젝트의 핵심 사업지"라며 "롯데월드타워와 어우러져 잠실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미성·크로바 투시도 <자료=롯데건설> |
[뉴스핌 Newspim] 김지유 기자 (kimjiyu@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