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사~원시선 현장 방문
[뉴스핌=백현지 기자]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이 소사~원시 복선전철 공사 현장을 찾아 철도안전을 강조했다.
10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김현미 장관은 이날 소사~원시 복선전철 공사 현장을 방문하고 최근 제기된 설계시공 오류문제에 대해 점검했다.
소사~원시선 현장점검에 나선 김현미 장관 <사진=국토부> |
앞서 철도시설공단은 지난 1월 합동점검에서 설계기준 위반 사항을 발견한 바 있다. 이후 전문기관 안전성 검증을 거쳐 중앙기둥 4개소 철거를 완료했다.
김 장관은 "설계·시공 단계에서 오류를 인지하지 못한 것은 문제가 크다"며 "국민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안정성 확보를 위한 조치사항을 충분히 설명하라"고 지시했다.
[뉴스핌 Newspim] 백현지 기자 (kyunji@newspim.com)